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놀이공원, 에버랜드. 에버랜드를 100% 즐기기 위한 10가지 팁을, 다름아닌 에버랜드 직원으로부터 들어보았습니다. 믿고 보는 꿀팁>.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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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먼저 티익스프레스를 타라

오픈시간에 일찍 오시는 분들을 위해 일정을 짜드리겠습니다.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가장 먼저 티익스프레스를 타는게 좋습니다. 그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대기시간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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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익스프레스를 탄 뒤 주토피아 구역에 가서 동물 공연 등을 구경한 후 다른 놀이기구들을 즐기고, 오후에는 장미원과 포시즌스가든에서 사진을 찍고, 밤에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일정이면 아주 바람직합니다.

2. 비오는날, 의외로 괜찮다

에버랜드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사람이 적은 날은 화, 수, 목요일입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사람이 없기 마련인데, 웬만한 놀이기구는 비가 와도 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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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군인과 의경은 무료, 동반1인까지는 50%할인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휴가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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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이 휴가증을 안 가져와 되돌아가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동반1인 50% 할인도 부대에서 발급하는 우대쿠폰이 꼭 필요합니다.

4. 티익스프레스는 맨 뒷자리에

티익스프레스는 앞자리가 인기가 많습니다. 당연히 앞자리에 줄을 서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죠. 하지만 의외로 맨 앞보다는 맨 뒷자리가 훨씬 스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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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사람들이 먼저 떨어지는 것을 보고나서 떨어지기 때문에 공포감과 스릴이 더 커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탑승한 영상을 남길 수 있는 촬영패키지를 이용하면 줄을 서지 않고 우선입장 할 수 있습니다.

5. 사파리버스는 운전석 바로 뒷자석에

사파리버스는 운전기사님 바로 뒷좌석이 가장 좋습니다. 기사님과 함께하는 동물들의 퍼포먼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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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벨리는 꼭 운전석 뒷자석이 아니더라도 왼쪽 창가자리면 괜찮습니다. 기린에게 먹이 주는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볼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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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퍼레이드 명당은 따로 있다

퍼레이드를 감상하려면 그랜드 스테이지라는 시설 앞이 가장 명당자리입니다. 모든 퍼레이드 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가장 오래 머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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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제공하는 공연 안내도를 확인 후, 시간에 맞춰 자리에 미리 가있으면 되겠죠?

7. 직원들이 이용하는 곳을 주목하라

에버랜드 안에는 직원들 사이에 용하다 소문이 난 타로카드 집이 있습니다. 잘 본다고 소문이 나서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이 자주 이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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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식은 아몬드 크림치즈 프레즐! 너무 맛있어서 직원들이 거의 매일 사먹는다고 하네요. 오후에 가면 품절이 될 확률이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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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후룸라이드는 우비와 함께

새로 생긴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를 타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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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를 타기 위해서는 우비를 챙겨 가시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옷 말리는 곳이 준비돼 있지만 그걸로는 부족할 만큼 흠뻑 젖습니다.

9. 불꽃놀이 명당은 따로 있다

불꽃놀이 명당은 홀랜드 빌리지와 새로 생긴 가든테라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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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렌드 빌리지에서 흑맥주를 마시며 보거나 가든테라스의 테라스에서 저녁을 먹으며 멋진 풍경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가든테라스는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0. 바이킹은 밤에 타라

바이킹은 밤에타시는게 좋습니다. 야경이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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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너스 정보! 피터팬이라는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있는데, 이게 어른이 타도 꽤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썩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번 정도 타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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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티켓몬스터 커뮤니케이션팀 ‘김재명’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