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노력이 아니라 뇌의 문제다!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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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기존의 행동을 잘 못 버릴까?

당신의 나쁜 습관을 바꾸는 스마트한 변화의 기술. 들어갑니다.

아침에 늦잠 자서 맨날 늦고 사무실에서 이것만 이것만 하다가 또 늦고 스마트폰 보느라 내릴 역을 지나쳐서 또 늦고 맨날 울면서 택시 타는 나…

인간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요?

아트 마크먼의 ‘스마트 체인지’에서는 우리가 기존의 행동을 바꾸기 어려운 두 가지 이유를 얘기합니다.

첫째, 우리의 뇌는 금세 만족을 주는 일을 우선 하고 싶어 하도록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의 보상을 참지 못하고 현재의 즐거움을 선택합니다.

둘째, 뇌는 생각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데요,

이런 에너지를 최소화하려고 습관을 만들고 의지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나쁜 습관은 우리를 계속 같은 행동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 습관을 이용해서 우리는 행동을 바꿀 수 있는데요.

습관 만들기 1단계의 기술. 들어갑니다.

우선 목표를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잡습니다.

좋은 목표란 결과 목표가 아닌 과정 목표입니다.

눈물의 다이어트 식단을 통해서 “50kg까지 살을 뺀다”라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칩시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생 눈물의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요?

이런 목표보다는 “월수금 저녁은 반드시 헬스장을 간다. 식단을 식물성으로 바꾼다”와 같이 지속 가능한 목표가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팁!

부정적인 목표는 지키기가 더 힘들다는 사실!

담배를 끊는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와 같이 ~하지 않기라는 목표는 우리의 의지를 약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목표는 ~안 하기보다는 ~하기라는 긍정적인 언어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지각하지 않기보다는 “약속 장소에 1시간 먼저 도착해서 카페에서 일하기”같은 긍정적이면서도 과정적인 목표가 좋겠네요!

자 이렇게 목표를 세웠다면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대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을 바꾸는 2단계 기술. 들어갑니다.

욕실에 들어가면 거울에 뙇 달려있는 칫솔.

양치질은 오랜 세월 동안 환경의 일부가 되어 익숙한 습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우리는 환경을 활용하여 새로운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마트에서 비닐봉지를 안 주기 시작한 지 꽤나 되었죠.

여러분 마트에 가서 맞다, 장바구니 또 안 가져왔네 한 적 있으시죠?

한 마트에서는 주차장 여기저기에 장바구니를 가져오도록 상기시키는 알람판을 세웠는데요.

이후에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느 습관이 훨씬 늘었다고 합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과 행동 사이에 일관된 도식화를 이룬 다음, 해당 환경에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의 경우는 약속 장소에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하고 그보다 15분 먼저 알람을 맞추고 알람이 울리면 꼭 엉덩이를 자리에서 떼는 계획을 세워봤는데요.

행동을 바꾸고 싶을 때는 환경을 바꿈으로써 기존의 방식을 단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 ‘스마트 체인지’는 우리가 반복하는 잘못된 행동과 습관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상세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핵심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훨씬 건강해집니다.

지금. 습관을 바꾸는, 기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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