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가 짧아지는 여름철, 이런 때 일수록 밋밋한 손목을 빛나게 해줄 아이템이 중요하죠~! 하지만 주머니가 가볍다면?! 흔히 구할 수 있는 운동화끈 하나만 있어도 발랄하고 깜찍한 팔찌를 만들 수 있어요. 비싸고 고급스러운 소재가 아니어도 우리의 손목에서 블링블링 빛을 내 줄 운동화끈 팔찌! 지금 만들러 가볼까요? :)

스텝1. 오른손으로 끈을 짧게 잡고 그 끈을 왼쪽으로 올려서 고리A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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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위해서 짧은 쪽 끈의 길이를 12~15cm정도 여유를 두고 시작하세요!

스텝2. 긴 부분의 끈으로 고리B를 만들어서 고리A 안으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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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3. 짧은 쪽 끈을 아래로 쭉~ 당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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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당기면 고리A가 없어지게 됩니다.

당기고 조여줄 때 모양을 가다듬으면서 해주세요.
그리고 조여주는 힘이 일정해야 팔찌 전체 모양이 일정하답니다.^^

스텝4. 다시 긴 부분의 끈으로 고리C를 만들어서 고리B 안으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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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5. 고리B의 밑부분 (색칠되어있는 부분)을 잡고 아래로 당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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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고리B가 없어졌다면 잘 따라하고 계신거에요. (중간점검 안심서비스. 헤헷)

스텝6. 고리C의 뒷부분 끈을 쭉~ 당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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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7. 이제 다시 고리D를 만들고 스텝4~스텝6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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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얘가 왜 오그라 들지..?
만들다 보면 팔찌가 휠 수도 있어요.
매듭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당황하지 마세요!

길이는 팔찌를 하는 분의 손목둘레에 맞게 하면 되겠죠?
보통 여성분들은 15cm~18cm가 적당하니 참고하세요. ^^ 

스텝8. 마지막에 끈을 쏙 뽑아내면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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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팔찌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매듭을 만들 거에요.

스텝9. 끈의 양쪽 부분을 맞닿게 한 다음에 두바퀴를 돌려서 그 구멍으로 쏙 넣어 묶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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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10. 각각 끈의 끝에는 매듭을 지어주고 가위로 잘라내 주면 완성!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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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낸 부분을 라이터로 지져주면 올이 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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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찌를 한번 착용해볼까요?

왠지 팔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 나만 그런건가… 내 팔이라 애틋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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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작]

두 줄을 함께 꼬거나 패턴이 있는 끈으로 만들면 또 다른 연출이 가능해요. ^_^
색상에 따라 남자분들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어요.

다양한 색깔의 끈이나 패턴이 있는 끈은 동대문 종합상가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커플 팔찌로도 좋은 아이템이에요. (물론 커플들에게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