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간택된 지 어느덧 5년,
고양이를 위해 집사가 고군분투한 하루

고양이를 많이 예뻐해 주셔서 이번에는 고양이 중심의 영상을 가지고 와봤어요.
이날 하루는 우리 고양이에게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간식을 만들고, 장난감과 용품을 사고, 같이 놀아주고 마사지도 해주는 아주 바쁜 하루였어요!!

고양이가 사뿐사뿐 걸어와 품에 폭 안기는 기분을 아시나요??
어느샌가 제 옆에서 잠들어 있는 이 아이를 보면 정말 정말 사랑스러워요♡

밤사이에 모래가 택배로 도착했어요!!
저는 고양이한테도 무해하고, 변기에도 버릴 수 있는 두부 모래를 자주 애용합니다.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냄새는 많이 안 난다는 인상이었어요.

모래가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을 깨끗이 치우고, 세척도 한 뒤 깨끗한 모래를 넣어줬어요.

(기분 좋게 화장실을 써 준다면야 고양이 맛동산 따위 다 치워주겠어!!)

 

고양이를 위한 수제 간식

고양이를 위한 수제 간식을 만들었어요.
시중에 파는 것들도 애용하지만, 건강식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가다랑어포를 물에 담가 우러나오도록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고양이들은 짠 걸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양보다 적게 조절해서 우려내도록 합니다.

당근과 닭가슴살은 잘게 썰어준 뒤
가다랑어포를 우려낸 물과 당근, 닭가슴살, 푼 달걀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끝!!

참 쉽죠??

소문에는 수제 간식을 잘 안 먹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과연 우리 집 아이도 그럴까요..?
(두근 두근)

안돼!!!!ㅠㅜㅜㅜㅠㅜㅠㅜㅜㅠ

제가 먹는 요리에도 가다랑어포를 사용 안 하고 고양이 간식에 사용했는데..
(상처를 받았습니다…. 마상마상ㅠㅜ)

어쩔 수 없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섞으려고 하는데..
아직 뜯지도 않았는데 자기 간식인 줄 아는 눈치빠른 야옹이..

아까 보지 못했던 먹기위한 열정을 보여주더군요..하하..ㅠㅜ

 

삐에로쑈핑 고양이 용품

상처를 딛고 오후에는 삐에로쑈핑에 가봤어요.
진짜 이곳엔 없는 게 없더라고요;;; 구경만 해도 재밌는 곳이었어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생긴 습관이 있는데,
어느 쇼핑몰을 가던 반려 용품 가게를 찾게 되더라구요..
(모든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인정..??)

용품이 꽤 많았어요.
장난감은 물론 옷, 간식, 사료 등등
저도 몇 가지 구매해왔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제 것는 안 사고 우리 아이 것만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우리 아이는 장난감에 큰 흥미가 없어요.
집에 고양이용 낚싯대가 3개나 있었지만,
이게 집사 마음이라고..
또 하나 집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걸?!?!
생각보다 반등이 너무 좋았어요!!

흐물흐물한 줄? 같은 것이 3개 달려있고
끝에는 깃털과 작은 방울이 달려있어요.

혹시 우리 아이가 장난감에 흥미 없다고 하시는 집사분들!!
!!!!추천합니다!!!!

처음으로 모자를 사봤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처음부터 거부하더군요.
애원해서 씌워보았지만..
….모자도 사이즈가 있는 줄 모르고 L 사이즈를 사버렸습니다ㅠㅜㅜ
꽃모양의 귀여운 모자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집사께서 미움+1을 얻었습니다)

캣닢볼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캣그라스는 별로 안 좋아하던데 캣닢은 정말 좋아한답니다.


동그란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혼자서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콤비 칫솔은 처음 써봤어요.
끝부분이 뾰족해서 고양이 이빨에 쓰기 쉬운 모양이에요.

우리 아이는 양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 날은 진짜 진짜 하기 싫었나 봐요..
하지만 잇몸이 안 좋아 꼭 양치해야 해서 억지로 했더니..

진심 삐졌어요ㅠㅜㅜ
(집사께서 미움+2을 얻었습니다)

역시 삐졌을 땐 간식이죠^^

고양이가 잇몸이 안 좋아서 스낵류의 간식보다는
액체류나 씹기 편한 얇은 져키를 선호하고 있어요.

물론 저 간식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양이 마사지법

고양이에게 좋은 마사지도 했습니다.
근데 왜 저를 물려고 할까요..?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는 센스☆

이 아이 덕분에 제가 행복한 것만큼,
고양이도 행복해하는 하루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