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닷(dot)이 개발한 닷 워치(Dot watch)는 세계 최초의 점자 스마트워치입니다.
이 시계는 시간은 물론 메시지 기능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여러 정보를 점자로 표시합니다.
터치를 하면 능동형 점자 돌기가 스스로 움직여 점자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죠.
블루투스는 물론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 센서 그리고 터치 센서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이고 뛰어난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죠.
선주문을 할 경우 가격은 290달러에 불과합니다.
기존 점자 판독기가 수천 달러임을 고려한다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죠.
닷 워치를 실제로 사용해 본 시각 장애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닷 워치는 3년여의 개발 끝에 다음달인 3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