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의 6곳 중 5곳이 무항생제 농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친환경 표시를 믿고 비싼 값을 지불한 소비자들의 분노와 배신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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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의 6곳 중 5곳이 무항생제 농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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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친환경 표시만 믿고 비싼 값을 지불한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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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 9000원씩 올라도 애들 먹이려고 샀다. 아마 아이 가진 부모는 대부분 그랬을터.. 열받는다” baby****

“큰벌을. 내려야 다시는 이런짓안하지.일부러 무항생제 비싸게주고 사먹였는데ㅜ화난다진짜” ruix****

“후진국임을 알수있는 사건” ou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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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축산농가 인증제도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친환경축산농가와 동물복지축산농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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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농가는 다시 무항생제축산농가와 유기축산농가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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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환경 이미지와 가까운 것은 닭장 사육이 금지된 동물복지축산농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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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물복지축산농가는 89곳에 불과하여 전체 산란계 농가의 6%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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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을 차지하는 무항생제축산농가는 765곳으로 52%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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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축산농가는 살충제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적발된 5곳은 사료에만 항생제를 넣지 않았을 뿐 다른 곳에 살충제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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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무항생제축산농가에서는 치료용으로는 항생제를 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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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증 업무는 정부가 아니라 64개의 민간업체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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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증을 받으면 무항생제 농가는 직불금을 받을 수 있기에 인증을 원하는 농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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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환경 인증을 많이 할수록 민간인증기관에서는 수익이 나기에 인증을 남발할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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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친환경 인증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인증마크만 믿었던 소비자들의 불신만 키우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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