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룸메가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해서 겨우 시켜준 소개팅. 그러나 혜진이의 큰 그림 성공? ‘그 때 부터였던 거 같아요… 이 소개팅이 망했다고 생각한 것…’

국립국악원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하… 약속의 기본은 시간인데 첫 만남부터 지각이면 있던 정도 뚝 떨어지죠ㅠㅠ?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게다가 대화 주제가 자꾸 어긋나서, 혹은 상대가 단답으로 일관해서 정적이 흐르면 진짜 미칠 노릇 (이마짚)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근데 겨우 찾은 관심사마저 너무 달라서 재앙이라면 저는 더 이상 못… 그냥 두고 가세요 ㅇ<-<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아니 도대체 무슨 자신감이죠? 인천이 뭐 호두과자요? 월미도가 배 타고 뭐요…? 기가 찬 소미 표정 곧 내 표정 외국 사시나요 우기기는 왜 또 우기세요 ㅠㅠ!!!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야심차게 준비한 제일 맛있는 양꼬치 집!!! 인데… 하필 양꼬치를 못 드신답니다 네 음식 취향도 서로 맞기 굉장히 힘든데, 이렇게 다 안 맞기도 힘듦 (?)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그렇다고 양꼬치 못 먹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 무례하게 비꼬면서 말하면 당장 이 자리 파하고 도망 가고픈 기분 …ㅠㅠ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소개팅이 망했다고 느끼는 순간들

처음부터 느끼고는 있었지만 이미 망한 자리, 어쩌면 누가 먼저 떠날지 눈치 보던 중에 상대가 호다닥=3 튄다면 (?) 어쩔 수 없지 !!!!!!! <내심 다행

약속은 철저하게! 매너는 빵빵하게! 지니고 소개팅 하러 갑시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