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게 벼슬도 아니면서, 지방 사람들 무시하기 있긔없긔?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은데 지방에서 왔다고 하면 꼭 하는 편견 가득한 말말말! 근데 맞는 말도 많아서 넘나 뼈맞는 고통…ㅠㅜ

1. 사투리 관련 말

어설픈 사투리 따라하면서 말 걸면 불쾌지수 UPUP

하지만 고향에 내려가면…

통화 할 때나 고향에선 자연스럽게 다시 사투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나도모르게 서울 말투 쓴다고 뭐라고 함ㅠㅠㅠ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2. 아 거기? 혹시 00 알아?

아니 서울 산다고 하는 사람들끼리 이런 거 물어보는 경우 한 번도 못봄.

아무리 작은 지방이라도 인구 최소 몇만명인데 어떻게 다 아는 사이입니까 참나…

3.너네 수학여행 가까워서 좋겠다

우리는 수학여행 서울로 갑니다…부들부들

4. 투표 꼭 해라

요즘은 부재자 투표 따로 신청 안 하고 편하게 투표할 수 있으니 제발 걱정 좀 하지 말고 본인이나 잘 하십쇼!

5. 지방=시골이라는 편견

서울만 아니면 무조건 시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꼭 있다

서울도 서울 나름이듯 지방도 서울만큼 큰 곳 엄청 많거든요?!?

6. 거기에 00있어?

시골인 거 확인하려는 듯 물어보는 거 너무 싫다. 근데 더 싫은 건 진짜 없다는 거 (-公- ;)

7. 고향 어떻게 내려가니

맞아.. 기차표 구하기 넘나 힘든 것. 부모님이 올라오시는 게 빠를 거 같다는 생각을 종종하지만 서울집 넘나 좁은 것…

8. 지역 특산물 나랑 연결시키기

자매품 :

인천 – 야 인천사람 기 쎄다며

강원도 – 창고에 감자 쌓여있니?

전주 – 맨날 비빔밥 먹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