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차

healthy herbal tea in winter 01

구기자는 보익약물 중 음을 보충하는 약, 즉 보음약으로 분류되는데요. 성질이 강하지 않아 몸이 허약한 분들이 장기 복용할 수 있는 약재로 차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신체 구성성분이 적어서 건조하거나 기혈부족으로 나는 열, 즉 허열이 있는 분들이 마실 만합니다.

특히 구기자차를 마시면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감퇴할 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눈의 기능은 간장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요. 간장이 빈혈상태로 되면 간장의 정기가 부족해서 눈이 충혈되거나 시력이 감퇴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구기자의 약효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간기능을 증가시킨다고 나올 정도로 예로부터 간약초로 많이 사용했는데요. 술로 지친 간을 보호하기 때문에 숙취해소 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구기자에는 카르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여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백내장이나 노안방지에 유용한 활동을 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진피차(귤껍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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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는 귤의 껍질로 이기약(理氣藥, 기를 순조롭게 순환하게 하는 약)의 대표 약물인데요. 여기서 진피라고 할 때 ‘진’자는 묵힌다는 뜻으로 삼년에서 오년정도 장시간 묵힌 귤껍질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진피차는 먼저 귤껍질이기 때문에 과육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이나 피부미용에 좋고요. 또 구역질이 나고 열이나며 기침이 날 때, 가래를 삭히고기침을 멎게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기의 순환을 촉진시켜 자주 체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 진피에 들어있는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highlight text=”진피차 만드는 방법”]

귤껍질을 소금물에 담궈놓으셔서 농약을 제거한 후, 약 보름 이상 말리시면 진피가 되는데요. 이 진피를 물을 담은 주전자에 넣고 센불로 15분, 약한불로 20분 정도 푹 끓이시면 됩니다.

 

쌍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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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는 ‘서로합치다’, ‘서로 짝이되다’라는 뜻으로 당귀, 작약, 감초 등이 서로 적당한 비율로 섞여 조화롭게 기운을 북돋는다는 의미의 차인데요. 원래 처방으로서의 쌍화탕은 기와혈을 모두 상하여 생기는 질병, 즉 과로로 인한 감기 몸살 등의 증상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차로 즐기는 쌍화차는 농도나 용량이 낮기 때문에 그런 효과보다는 피로할 때 기분전환을 하는 효과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약재로 쌍화차를 마시면 감기몸살이나 그 외 허약체질이신 분들이 효과를 빨리 보는데요.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에게 쌍화차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피로회복에 좋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 쌍화차를 마시며 피로회복을 풀어주면,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생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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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외감 즉 감기와 유사한 증상에 사용하는 보조약재였는데요. 다른 효능은 온중지구라고 해서 중초 즉 비위라고 부르는 소화기계를 따뜻하게 하여 구역질을 멈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또, 이 생강이 해독 기능이 있어서 독성이 있는 약초를 가공할 때 생강즙을 첨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생강을 익히지 않은 회와 같은 음식과 곁들이는 것은 생강에 해독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벼운 감기가 있을 때 생강차를 마셔서 약간의 땀을 내면 도움이 되겠고요. 배가 차다고 느껴지면서 소화가 되지 않을때 생강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계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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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는 계수나무의 껍질로서 한의학에서 약재명으로 육계라고 하는데요. 이 계피는 속을 따뜻하게하는 온리약(溫裏藥)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때문에 아랫배가 차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은 효능을기대해볼 수가 있습니다.

단, 매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많이 드시면 속쓰림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고요. 특히 여성의 부인과 질환에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계피차이기 때문에 부인과 질환을 앓고 계시는 여성분들은 가까이 두고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인산한의원 한진우 원장

 

한진우 인산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