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동을 꺼주시고! 보닛을 열어줍니다~!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운전석 언저리에 보닛을 여는 레버(버튼)이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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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를 당겨 보닛의 잠금을 해제하면 보닛 아래 손닿는 곳에 또 레버같은 게 있는데요, 이 레버를 살짝 밀어 올리면 사진처럼 완전히 보닛이 열린답니당~ 지지대를 세워 보닛이 닫히지 않도록 하고 자동차 점검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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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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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 교환주기 : 엔진 오일은 너무 자주 갈아주는 것도, 너무 오랫동안 갈아 주지 않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주행거리 5,000~10,000km마다, 또는 6개월마다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 관련 이상 증상 : 엔진오일이 부족하거나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으면 차가 좀 덜나가는 느낌이 들거나 엔진 소음이 커진다고 합니다.

☞ 점검 방법 : 엔진오일 점검은 엔진 오일 게이지를 이용해서 확인하는데요. 먼저 사진처럼 오일 게이지를 뽑은 후, 화장지나 장갑을 이용해서 깨끗이 닦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엔진오일 통에 꼽았다가 다시 뽑으면 엔진오일의 양이 게이지상에 찍혀 나오는데요. 오일의 선이 게이지에 표시된 F와 L 눈금 사이에 있으면 정상, F를 넘어가면 오일을 빼내야 하고 L밑에 있으면 새로 넣어줘야 합니다. 엔진오일의 컬러와 게이지상의 높이를 잘 체크해서 적기에 교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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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부동액)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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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각수와 부동액의 정의 : 일반적으로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엄밀히 따져보면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과열된 엔진을 식히기 위해 쓰이는 것이 냉각수(물)이지만, 순수한 물은 겨울철에 얼기 쉽고 부피가 팽창해서 배관등이 동파가 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얼지않도록 섞는 첨가제’가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부동액’ 이라네요. (헥헥) 우리가 흔히 냉각수라 부르는 것은 순수한 물에 부동액을 섞은 것을 가리킨다는 것! 잊지마세요~

☞ 이상시 증상 :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엔진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차가 퍼져버릴 수 있습니다. (푸쉬쉬) 히터를 켰을 때 눈이 따갑거나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냉각수가 새어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꼭 체크하세요!

(댓글 의견 : 부동액 부족 시, 위의 증상 이전에 히터가 갑자기 찬바람으로 바뀌어 나온다고 합니다. 이때 바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점검방법 : 냉각수가 들어있는 보조 탱크에는 COOANT라고 써있습니다. 냉각수 보조탱크에 냉각수가 중간 정도 차있거나 중간보다 넘치면 정상입니다.(보조탱크에 L과 F가 써있을 경우 LOW/FULL이라고 써있는 뜻인데요 이 중간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라는 뜻입니다.) 캡 주변으로 새어나온 냉각수는 없는지 함께 확인해 주세요.

☞ 부동액 교환 주기 : 부동액의 평균 수명은 2년으로 보통 동절기가 2번 지나면 점검 후 교환해 줍니다. (요즘은 차종에 따라 출고시 수명이 5년정도 되는 부동액이 들어있는 차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세요!) 부동액 색은 종류에 따라 짙은 녹색, 주황, 노랑색등이 있는데요 탁하거나 오염되었을 때 교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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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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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 증상 : 타이어의 기능은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나타난다죠? 잘 제동이 안되고 미끄러 진다면 그건 정말 위험한 상황! 꼭 마모 정도를 체크해 주세요.

☞ 점검 방법 : 타이어의 흠에 100원짜리 동전짜리 동전을 넣어서 이순신장군의 관모 끝부분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타이어를 교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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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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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셔액 부족 증상 :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시야 확보! 먼지와 때가 잔뜩 찐 앞 유리창을 닦기 위해 와이퍼를 켰는데.. 워셔액은 나오지 않고 와이퍼만 공허하게 왔다갔다… 이러면 와이퍼 고무날도 손상된다고 하니 워셔액은 늘 떨어지지 않게 채워주세요! 워셔액이 떨어지면 계기판의 워셔액 경고등이 가장 먼저 깜박거린다고 하니~ 쉽게 눈치 챌 수 있겠죠?

☞ 보충 방법 : 일반적으로 보닌 왼쪽 하단에 워셔액을 넣는 탱크가 있습니다. 안을 열어서 보고 워셔액을 넘치치 않게 채워주면 된답니다.

☞ 주의사항 : 그냥 물을 넣으면 동절기에 동파될 수 있으니 꼭 워셔액을 넣어주세요! 요즘은 거의 사계절용 워셔액을 사용한다고 하니 겨울에도 염려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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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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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증상 : 와이퍼가 고장나면 전면 또는 후면 유리가 깔끔하게 닦이지 않으먄 시야 확보에 많은 여러움과 위험이 있습니다.

☞ 청소 방법 : 부드러운 천에 약간의 물이나 세제 등을 묻힌 후 블레이드 고무 패킹 부분을 감싸쥐듯이 날 부분을 위아래로 눌러 부드럽게 닦아주고, 이러한 과정을 3~4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와이퍼를 닦아주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쓴다는 와이퍼 수명을 최대 3년까지 늘릴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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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많은 점검 포인트들이 있지만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체크포인트를 알려드렸어요~ 자동차 정기 검사를 빼놓지 않고 받으신다면 염려 하실필요 없지만 혹시라도 갑자기 차에 이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위 내용들을 한번 체크해 보세요~! 이상 운전초보 에디터의 점검 경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