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이 다가와 내게 말을 건다. “저기요…” 혹시 이것은 말로만 듣던 헌팅?! 기대에 부풀어 돌아보았는데 그거 전하고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닌 그의 믿음…! 내 눈빛, 인상, 기, 얼굴 어느 것 하나 섭섭하지 않게 특급칭찬을 날리면서 방긋방긋 웃으며 자꾸만 꼬셔댑니다. “도를 아십니까?” 갈 길도 멀고 바쁜데 자꾸만 이런 말을 걸 땐 짜증 지수가 올라가게 되죠. 이럴…

국립국악원

‘인상’이 좋아 보인다며 다가오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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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웃고 있지 않아도 인상이 좋다며 다가오는 경우가 있어요. 좋은 말 들었는데 굳이 화 낼 필요가?! 그냥 특급칭찬 받았다고 웃으며 넘겨보세요. 하하핫!

‘기운’ 이 느껴진다며 다가오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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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살짝 눈을 풀은 뒤 온몸에 힘을 뺍니다. 그다음 영혼이 없는 듯 걸으며 귀신인 척 말합니다. “제가… 보이세요…?” 마치 보이는 것이 되려 이상한 것처럼 연출하여 몰아갑니다.

‘저기요.’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오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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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말을 걸 때 “저기요.”라고 말하면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럴 땐 오히려 더 큰 소리로 눈을 크게 뜬 상태로 다른 곳을 가리키며 “쩌어어어기!!!” 라고 외쳐 시선을 돌린 다음 도망갑니다.

‘눈빛’을 핑계 삼아 다가오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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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유형도 가지가지, 이젠 저 멀리서도 눈이 보이는지 눈빛을 지켜보니 남다르며 다가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정말 눈이 어떻게 남다른지 힘껏 뒤집고 흰자위를 자랑하며 보여주도록 하세요.

길 묻는 척 다가오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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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길을 묻는 사람도 종종 있곤 하죠. 이를 이용해 그 분들(?)도 길을 묻는 척 접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사소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며 계속 말을 이어간다면? 100%입니다! 이때는 이어폰을 꽂아 노래를 듣는 척을 하거나 나아가 노래에 취한 듯 마치 영혼을 맡긴 듯 노래를 부르며 말 할 틈을 주지 않도록 해요.

그래도 다가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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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 좋은 대처법은 눈은 똘망똘망하게 뜨고 묵묵히 대꾸 없이 자기가 갈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랍니다… 그래도 가끔 정말 난감할 땐 쉐어하우스가 추천하는 방법을 꼭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