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개봉한 약을 아직도 사용하고 계시다구요?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계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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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렇게 보관하는거 아니야~”


하나! 개봉날짜를 적어주세요.

의약품을 보면 사용기한이 적혀 있죠. 그런데 그 사용기한 안에만 쓰면 괜찮은걸까요?

아니에요. 약의 사용기한은 개봉한 날짜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약품을 구매한 뒤에 사용하면서 개봉한 날짜를 반드시 적어 두시길 바랍니다.

_유통기한 확인법!


둘! 주의점도 꼭 적어놓으세요.

약을 복용할 때에는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이나 주의점들이 있습니다.

약을 구매할 때 약사님에게 설명을 듣더라도 나중에 까먹을 수 있으니 약 상자에 잘 보이게 적어 두세요.

그리고 내가 무슨 질환 때문에 사용했던 약인지도 적어두면 다음에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도 상비약을 꺼내 놓고 헤매지 않을 수 있어요.


셋! 외용제는 보관을 잘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파스같은 경우 그냥 열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약효유지를 위해 꼭 잘 봉해주세요.

습윤밴드 역시 노출된 상태로 보관하면 오염이 되어 상처치료에 안 좋을 수 있으니 꼭 잘 봉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개봉하고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균거즈는 개봉을 하고 난 다음 보관을 하면 더 이상 멸균상태가 아니겠죠. 멸균거즈는 포장된 단위대로 1회용으로 사용합니다.

바르는 연고는 대부분 실온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사용할 때에는 환부에 직접 대고 사용하면 오염이 될 수 있으니

면봉 등을 이용해 덜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넷! 약을 냉장보관하고 계신가요?

가끔씩 신선하게 보관한다고 모든 약을 냉장고에 넣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은 실온보관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약의 특성상 냉장이 필요한 약만 냉장고에, 빛을 차단해야하는 약은 어두운 서랍장에 보관하면 됩니다. 모든 약을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다섯! 약은 꼭 그 약 상자에 설명서와 함께 보관하세요.

같은 증상에 먹는 감기약이라도 어떤건 1알씩 먹는게 있고 어떤건 한번에 2알씩 먹는 것도 있어요.

이렇게 약은 약마다 복용법과 주의점이 다른데 약 상자도 없고~ 설명서도 없으면~ 나중에 필요할 때 제대로 확인하기가 어렵겠죠.

사용기한도 알기가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약은 꼭 그 약상자에 넣어서! 설명서를 버리지 말고! 같이 보관합시다~

이제 모든 약이 적혀있는 유통기한까지 쓸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 아셨죠~ 속으로 허걱!! 하신 분들은 얼른 집에 있는 상비약들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