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못 하게 하는 많은 것들… 게다가 정당한 권리도 누리지 못 한다면…? 엄마, 아빠, 사장님… 저도 알 거 다 알거든요. 난 이제 더 이상 애기가 아니에요오 (성인식ver.) 학생 공감 백 배! 어려서 서러운 순간들 ㅠㅠ

1. TV 보다가 눈치 줄 때

삼촌과 평화롭게 TV 보고 있던 소미! 엇… 갑자기 멜랑꼴리(?)한 장면이 따란…!

이미 알 거 다 아는(?????) 소미에게 얼른 들어가서 자라고 눈치 주는 삼촌 ㅠㅠ… 삼촌!!!! 지금 9시거든?!!!!!!!!! 쒸익 쒸익

2. 시간제약을 받을 때

삼촌의 성화에 못 이겨 방으로 들어온 소미… 이대로 잘 수는 없다!
친구 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보는데요! (오호)

아쉬운대로 피시방에서 게임이라도 해 볼까~ 싶었지만…
아쉬워 벌써 아홉 시~ 어떡해 벌써 열 시 됐네~ (feat. 청하)

3. 부모님 없이 못 하는 게 많을 때

삼촌에게 슬쩍 다가가는 소미, 무슨 용건이 있어 보이는데…
역시나! 숙제할 때, 또는 공부할 때 필요한 노트북을 사기 위해
삼촌을 포섭(?)하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림없는 소리 (ㅠㅠ) 삼촌은 나몰라라 도망을 치고!
분한 소미,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과연 소미가 찾은 방법은?~

바로X2, 아 르 바 이 트 !!!!!

4. ‘어리다고’ 무시할 때

그렇게 시작된 소미의 아르바이트 구하기 대모험… 하지만 ㅠㅠ
첫 시작부터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탈락…

두 번째로 찾아간 가게에서도 역시나 ‘어리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최저임금도 못 받는 처지가 될 뻔한 소미… 정말 속상해 ㅠㅠ

5.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

어찌저찌 도착한 다음 면접, 얘기 자알 끝내고 이제 “근로계약서“만 쓰면 되는데…
그런 거 안 써 봤다는 이유로 둘러대는 사장님!!!!!!!!!

6. 바른 말해도 무시 당할 때

정확한 근거를 들어서 설명을 해도 막무가내인 사장님…
이번에도 실패한 소미의 대장정 흑흑 어리다고 얼렁뚱땅 넘어가시다니

지친 소미가 찾아온 마지막 가게… 근데 눈물 나게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ㅠㅠ
이게 웬 일!!!! 근로계약서까지 먼저 내밀어주시네요 대~~박 (ㅠㅠ)

여기서 잠깐! 팩트 체크!
근로계약서에 꼬옥~ 들어가야 할 내용에 대해서 짚어보고 갈까요?

1. 가장 중요한 임금!
2. 근무일에 얼마나 근무할지, 소정근로시간!
3.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휴일!
4. 일정 기간 근로하면 주어지는 권리, 연차유급휴가!
5.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까지 확인하고, 서명하고, 고용주와 피고용인이 한 부씩 나눠가지면 끝! :)

무사히 아르바이트를 구한 소미, 과연… 근무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이어지는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용 :) ㅎㅎ


* 본 콘텐츠는 ‘인천시교육청’의 제작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