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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다양한 신차들이 소비자를 유혹하며 자동차 시장을 흔들었다. 이중 몇몇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재구축하기도 했으며, 경영 상황을 뒤바꾸기도 했다. ‘잘 만든 신차, 열 구형 차 부럽지 않다’는 말이 딱맞은 해였다. 2017년에는 어떤 신차들이 등장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까? 엔카매거진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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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Y400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Y400을 2017년 초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최종 컨셉트 단계인 LIV-2를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은 터라 Y400 양산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구성이 뛰어난 프레임 차체 구조와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을 적용한다. 엔진은 디젤 유닛과 새롭게 개발한 2.0L 터보 직분사(GDI) 가솔린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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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보다 작은 포지션을 담당할 소형차 클리오를 상반기에 출시한다. 르노는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마친 클리오를 공개했다. 1.5L dCi 110 디젤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 1.2L TCE 120 유닛과 6단 수동 변속기의 조합이 기본이다. 현재로서는 dCi 모델의 수입 가능성에 무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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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북미에서는 이미 판매하고 있는 크루즈가 2017년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다. 신형 말리부로 국산 중형 시장의 판도를 다시 쓰고 있는 좋은 분위기에 크루즈를 투입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북미형 모델은 1.4L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3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이전 모델보다 68㎜가량 길어지고 25㎜가량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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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8

2016년 이미지가 유출돼 곤혹을 겪은 기아차는 올해 쿠페 형태의 유선형 라인을 강조한 4도어 스포츠 세단 K8을 출시한다. K8의 파워트레인은 V6 3.3L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 조합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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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V

2016 한국전자전에서 최초로 국내에 공개한 볼트 EV는 올해 상반기부터 팔린다.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00Nm을 발휘하는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로 움직인다.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가 383km(미국 기준)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7초가 걸린다. 한국지엠이 전기차의 대중화를 내세운 모델인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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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기아차의 2017년 첫 신차는 모닝이 될 전망이다. 애초 2016년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파업 등의 여파로 미뤄졌었다. 디자인을 먼저 공개한 4세대 프라이드와 패밀리룩을 이뤄 통일된 디자인 언어를 표현하고 있으며, 유출된 실내 모습에서도 다양한 변화의 시도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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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프라이드

기아차는 올해 초 4세대 프라이드를 공개한다. 독일과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자인 센터에서 주도하고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총지휘를 담당한 이번 모델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형 프라이드는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5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1.0 T-GDI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으며, 이외에도 1.2 MPI, 1.4 MPI 등 2종의 가솔린 엔진과 1.4 디젤 엔진 등 총 4종의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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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3번째 모델이 될 G70은 올해 출시될 신차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모델 중 하나다. 최근 주행 테스트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예고편으로 등장한 뉴욕 컨셉트(New York concept)와는 닮은 점이 많지 않다. 국내 시장에서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경쟁하게 되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 엔카매거진 고석연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