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요해 보여서 샀어


물론 특별한 날에는 평소에 받아보지 않았던 선물도 가지고 싶긴 하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지… 반지를 두 번씩 살 순 없잖아요? 수많은 기념일을 지나다 보면 어느새 크리스마스 선물로 안마기… 청소기… 전기밥솥 등 진짜 삶에 필요한 것들을 주는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같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서로 효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먼 산)

2.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한 번씩 크게 아프는 나를 위해 미리 약을 챙겨주는 너. 나보다 내 몸을 더 잘 아는 모습을 볼 때 새삼 다시 설레지 않나요?

3. 아~ 그 친구?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고 했던가요. 이니셜만 말해도 줄줄줄 나오는 내 친구의 근황. 이젠 친구에 대해 설명할 때 수식어가 길게 필요하지 않아요.

4. 다음에 같이 하자


되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계속 옆에 있던 사람이고 앞으로도 같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건. 내 인생 계획에 너도 있다는 것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느껴집니다.

5. 여름..? 언제 여름?


여름에 갔던 계속, 겨울에 갔던 스키장.이라고 하면 ‘언제 여름?’이라는 대답이 나오는 우리. 함께한 계절이 많고 여러 번 간 곳도 많아서 추억도 헷갈리지만, 그렇게 헷갈리는 건 전혀 섭섭하지 않은 거 있죠?

6. 뿡빵뿡


사람 by 사람일 순 있지만 아무래도 오래 만나다 보면 서로의 TMI를 알고 보고 느끼게 되는데, 생리현상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의 생리주기부터 남자친구의 방귀소리까지 안다면 오랜 커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