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최상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PC를 맞출 수 있을까?’는 PC를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의 숙제일 것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PC를 염두에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성능과 가격이라는 두 가지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무턱대고 저렴한 제품을 사자니 성능이 지나치게 떨어질 것이고, 반대로 성능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면 가격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합리적인 보급형PC를 구매하는 것은 오히려 고가의 게이밍PC를 고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다나와가 내놓은 11월의 홈/오피스용PC라면 보급형PC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 프로세서와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가 더해졌고, 세련된 디자인의 케이스로 시각적인 멋까지 살린 제품이다.

다나와 홈/오피스용 표준PC (2년 AS)

CPU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보급형 프로세서 ‘AMD 애슬론 200GE’를 탑재했다. 2개의 코어를 탑재하고 4개의 쓰레드로 작동하는 ‘AMD 애슬론 200GE’는 3.2GHz의 클럭으로 작동하고 4MB 용량의 L3 캐시 메모리를 넣었다.

무엇보다 열 설계전력이 35W로 상당히 낮아 저전력PC를 구현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기대 이상의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는 ‘AMD 라데온 Vega3’를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해 고화질의 영상 재생은 물론 사양이 비교적 낮은 캐주얼 게임 등은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FreeSync 모니터와도 호환돼 화면이 깨지는 현상을 막아주고 한층 부드러운 게임을 가능케 한다. 아울러 떨리는 현상 없이 부드럽게 영상을 볼 수 있는 AMD Fluid Motion 기능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워낙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소위말하는 가성비 왕으로 등극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메인보드로는 ‘BIOSTAR A320MH 이엠텍’을 사용했다. AMD 라이젠을 포함한 AM4 소켓에 적합한 본 제품은 2개의 메모시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용량의 메모리 구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5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저항이 낮은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력 효율은 높였다.

아울러 기판과 사운드 파트를 분리는 방식을 비롯해 7.1 채널을 구현하는 리얼텍 ALC 887 칩셋을 탑재해 한층 몰입감 넘치고 선명한 선명한 음질을 구현했다. 확장성도 뛰어나다. HDMI 포트를 비롯해 D-SUB 포트를 탑재했고, USB 3.1 포트 2개와 USB 2.0 포트 4개 등 다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호환성을 높였다.

메모리로는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킹스톤의 ‘DDR4 4G PC4-19200’을 사용했다. 4GB 단일 용량으로 구성된 메모리는 2400MHz의 속도를 지원해 보급형PC는 물론 고사양PC에 사용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100% 전수 검수를 통해 불량률을 크게 낮췄고, 라이프 타임 워런티가 가능한 킹스톤만의 서비스가 더해져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로라 하는 메인보드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호환성 테스트를 맞춰 어떠한 제품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

SSD로 현재 시장에서도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난 ‘킹스톤 SSDNow A400 (120GB)’을 사용했다. 120GB 용량의 본 제품은 7mm의 작은 크기로 다양한 제품군과 호환이 가능하고, 발열이 적고 조용하며 진동과 충격에도 강하게 설계됐다.

또한 킹스톤의 자체 컨트롤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최대 읽기 속도가 500MB/s, 최대 쓰기 속도가 320MB/s로 상당히 빨라 메인 스토리지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총 데이터 쓰기 양을 나타내는 TBW가 40TBW, 사용보증 시간을 나타내는 MTBF가 10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다.

케이스로 세련된 디자인의 ‘ABKO NCORE 그라시아 풀 아크릴 HALO’를 사용해 보급형PC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본 제품은 전면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했고, 은은한 세미 스모크로 처리돼 고급스러움을 갖춘 동시에 ‘수트마스터 헤일로(HALO) 120F 화이트 LED 쿨러’ 2개를 제공하고 측면 풀 사이즈의 아크릴 패널 장착을 통해 한층 뛰어난 튜닝과 쿨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확장성에 있어서도 부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40mm, CPU쿨러는 최대 144mm까지 장착을 할 수 있으며, ITX부터 ATX까지의 메인보드를 지원한다. 또한 빠른 컴퓨팅 환경을 위해 SSD 최대 3개, HDD 최대 2개까지 장착 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과 수용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블랙 컬러의 고강도 강판 섀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배치된 선정리홀과 우측 10mm 공간의 덕트는 깔끔한 내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시스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정격 500W 용량의 ‘쿨러마스터 Elite V3 230V 500W’는 Active PFC 설계로 높은 역률과 효율을 제공하며 AC전원의 고조파 및 노이즈를 줄인 제품이다. 또 높은 온도 저항으로 40도에서 작동 할 수 있어 따뜻한 환경에서도 긴 수명을 보장 하며 80%의 평균 효율을 유지한다.

여기에 과전압 보호를 위한 OVP를 비롯해 과전력 보호인 OPP, 단락 회로 보호인 SCP와 과열 보호인 OTP까지 총 4가지 보호 회로를 내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다. 또 슬리빙 처리된 넉넉한 길이의 케이블로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500m 이상의 고도와 열대 우림과 같은 습도가 높은 환경을 포함해 대부분의 환경 조건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유통사인 대양케이스의 3년 보증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