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마약 방석!! 이거 하나면 내가 방석인지 방석이 나인지 강아지들이 완전 물아일체! 나도 우리 강아지한테 사주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D
피플게이트 APP에서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쿠실장’님과 함께!
내 애완동물을 위한 쿠션방석을 만들어볼게요 :D
먼저, 준비물은 넉넉한 원단과/ 푹신한 솜, 그리고 재봉틀.
재봉틀이 없다고요? 괜찮아요~ 끝까지 바느질을 하겠다는 인내심만 있으면 돼요! ^.^
원단과 솜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집안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안 쓰는 옷이나 쿠션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
큰 원을 그려주기
이제 시작해볼까요? 먼저 원단을 뒤집어 반을 접은 후 중심점을 잡고 끈을 컴퍼스 삼아 원을 한 바퀴 휘이~ 그려주세요. 집에 있는 커다란 대야를 이용해도 OK!
큰 원 박음질 해주기
동그랗게 그린 원을 따라 잘 잘라주었다면, 입구에 솜이 들어갈 수 있게 약 20cm의 여유를 두고 박음질해주세요! 박음질한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원단을 뒤집어 주는 것 잊지 마세요!
작은 원 그리고 박음질 하기
다시 뒤집은 겉면에서 중심점을 잡고 작은 원을 그려주시고 안쪽 원에도 솜을 넣을 공간을 두고 박음질을 해주세요.
솜 준비
방울 솜과 구름 솜을 준비해주세요!
방울 솜은 폭신폭신하고 숨이 잘 죽지 않고, “구름 솜”은 단단해서 모양을 잘 잡아준답니다 :D
솜 채워주기
안쪽 원에 방울 솜을 넣고 비워 둔 틈새를 잘 꿰매주면 이렇게 쿠션이 봉긋!
바깥의 테두리 부분에는 구름 솜을 꼭꼭 채워 넣고 잘 꿰매주세요~ ^.^
TIP. 솜을 넣을 때는 강아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수평을 맞춰서 넣어주는 센스!!
이렇게 어떤 개 팔자도 부럽지 않은 마약 방석 탄생!
강아지의 피부에 맞게 부들부들~ 따뜻한 원단으로 만들어 주거나 발자국 소리도 못 듣고 세상모르고 잘 수 있을 만큼 넓게 만들어주세요 :D
하루 종일 뽈뽈뽈 놀아달라고 쫓아다니던 녀석들이 방석에 파묻혀 살 거예요 ^.^
여러분도 우쭈쭈 사랑하는 내 강아지를 위한 작은 쉼터 만들기, 한 번 도전해보실래요?
재능나눔 APP 피플게이트에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