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모두 늘 통신비를 아끼려고 노력은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지는 못하지 않나요? 그래서 대신 알아봤습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인류 최종 진화, 호모 이코니미쿠스 신동진 기자의 최저 요금제 도전기!
데이터 300MB로 살아남기?
첫번째 시도. 29요금제
사실, 300MB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란. 참 힘들죠?
두번째 시도. 29요금제+데이터 프리
하지만 회사 와이파이가 고장나거나, 외근을 나간다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필요해..!
세번째 시도. 29요금제+포켓파이
사실 제대로 잘 안 터질까봐 걱정은 있었습니다. 예전 와이브로를 쓸 때 계속 끊기는 현상이 있어서 사용하는 데 상당히 불편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포켓파이는 빵빵하게 잘 터집니다. 충전을 별도로 해줘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부가세 포함해서 기본요금이 5만 원 이상이라면 밴드29+포켓파이 결합을 고민해보길 권합니다. 다만, LTE 요금제를 쓴다면 약정할인이란 변수를 고민하세요.
포켓파이 조합을 이용할 땐 베터리를 다 썻을 경우를 대비해 휴대전화 3G/LTE 데이터 송수신을 차단해 놓는 게 좋습니다. 데이터 초과 사용시 데이터 끊기 설정도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