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죽은 듯 고요한 수업시간, 갑자기 내 주머니에서 들리는 건… 다름아닌 벨소리?! 이상하다 분명 무음으로 바꿨는데 T^T… 생각만으로도 아찔한 순간, 수업시간에 벨소리 울렸을 때 대처법 !

1.끝까지 모르는 척 한다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아아 아무것도 안 들린다 나는 안 들린다…

누가 봐도 내 주머니에서 들려오는 소리지만, 나라도 모르는 척 하기!

연기하기 시작하면 옆 친구도 속을거야 ㅎㅎㅎ (착각)

2. 벨소리가 MR인 척 노래를 부른다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이제와서 끄는 것이 무의미하다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한 곡 뽑아봐요~! 주변에서 이상하게 볼 수 있으니 주의 ㅎㅎ!;

3. 옆 친구에게 뒤집어씌운다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절체절명의 순간,

옆 친구도 불량하게(?) 핸드폰을 보고 있다면…

미안하지만 둘보단 하나가 낫잖아 그치?…

(손 번쩍) 선생님!!! 얘 핸드폰 해요!!!!!

4. 솔직하게 말하고 석고대죄한다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사람이 거짓말하고 그럼 못 쓴다고 엄마가 그러셨어.

그래! 난 솔직하게 말하는 거야!

빠져나갈 수도 있었지만 정직하게 잘못했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해 봐요 :)

물론 용서 받는다는 보장은 없음 (…)

5. 납득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을 지어낸다

무음모드에 벨 울렸을 때

내가 웬만한 배우 뺨치게 연기를 잘 한다, 싶다면?!

머리 뺑뺑 굴려서 소설 한 편 써 볼까요? 거기에 눈물 연기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근데… 잘 통하지는 않더라구요… (경험담)

그래도 우리 수업시간에는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도록 해요 꼭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