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내용 좋아도 이것 틀리면 서류 합격하기 힘들수도…’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이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서류의 합격/불합격 여부를 뒤집을 수도 있는 맞춤법!!! 를 보며 실수할 일 없도록 미리 맞춤법 공부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생 여러분, 자소설닷컴입니다!
오늘 자소설닷컴이 준비한 6번째 주제는 <맞춤법>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인사담당자의 10명 중 4명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맞춤법이 틀리면 합격을 고민하게 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맞춤법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자소설닷컴이 준비한 이번 컨텐츠,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모음집>을 보고 앞으로는 맞춤법 틀리는 일 없이 서류 제출하도록 준비해보아요~!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문제 1번~3번
자기소개서에 실제 쓰인 문장의 사례로 맞춤법 퀴즈를 맞혀봅시다!
먼저 맞춤법 퀴즈 1번 문제, [ 첫 째 ] 일까요? [ 첫째 ] 일까요? 정답은 다음 장 이미지에 공개됩니다!
맞춤법 퀴즈 2번 문제는 [ 로서 ] 와 [ 로써 ] 문제네요. 이것도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죠!
3번 문제는 많이 알려진 문제입니다. [ 안 된다고 ] 와 [ 않된다고 ] 네요. 안과 않의 차이, 그리고 띄어쓰기까지! 무엇이 정답인지 느낌 오시나요?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1번~3번 해설
앞서 본 1~3번 문제에 대한 해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한 단어라서 붙여 쓰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와 같이 ‘~번째’는 의존명사라서 띄어 써야 하지요.
‘로써’는 방법과 수단 뒤에 붙는 조사, ‘로서’는 자격과 지위 뒤에 붙는 조사입니다. 따라서 2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인정함으로써’가 맞죠.
‘안’은 아니의 줄임말,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인 것, 아시죠? 여기서 ‘되다’를 부정할 땐 ‘안 된다’로 쓰고, ‘근심이나 병으로 얼굴이 많이 상하다’ 같이 ‘상태가 많이 안됐다’ 는 다른 뜻이 있으므로 ‘안되다’로 씁니다.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문제 4번~6번
다음 맞춤법 퀴즈 4번 ~ 5번을 보겠습니다.
4번은 [자기계발] vs [자기개발] 문제네요. 이것도 서점에 가면 자주 보던 단어인데 이렇게 놓고 보면 헷갈립니다. 정답이 뭘까요?
5번은 [며칠] 과 [몇 일] 문제. 정답이 무엇인지 아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나아가 왜 그게 정답인지 정확하게 알아야겠죠? 다음 장 이미지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6번은 [으레]와 [으례] 이것도 은근히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입니다. 당연히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선택하려고 하니 망설여지는 부분!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4번~6번 해설
4번 [자기계발] 대 [자기개발] 은 ‘계발’이 맞습니다. ‘개발’은 물질적인 것을 발전시키는 일, ‘계발’은 정신적인 것을 나아지게 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5번은 ‘며칠이고’가 맞아요. 그 이유는 발음 때문입니다. ‘몇 년’이나 ‘몇 월’은 발음상 ‘멷 년’, ‘며 둴’인데, ‘며칠’의 경우 ‘몇 일’로 써버리면 ‘며딜’로 발음이 되어야 하지요. 이와 같은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서 ‘며칠’로 표기합니다.
6번은 ‘으레’가 맞습니다. 두말할 것 없이, 마땅히라는 뜻이지요. ‘으례’는 행사를 치르는 의식이라는 뜻의 ‘의례’ (예를 들어 국민의례)라는 단어와 헷갈려서 하게 되는 맞춤법 실수입니다.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문제 7번~9번
마지막 3문제를 볼까요? 7번 문제는 [결제] 와 [결재]네요. 두 단어 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워요.
8번 문제는 [이따가]와 [있다가]군요! 이것 역시 두 표현 모두 말이 되기 때문에 헷갈립니다.
마지막 9번 문제! [대로]와 [데로] 네요. 대로는 왠지 ‘road’ 뜻의 대로일 것 같고, 그렇다면 데로가 맞을까? 어렵지요!
자기소개서 쓸 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7번~9번 해설
7번의 답은 ‘결재’입니다. 상사가 부하의 안건을 승인하는 일은 결재, ㅏ! ‘결제’는 카드 결제 할 때 쓰는 말, ㅓ!
8번은 ‘이따가’가 맞아요. 조금 뒤에-라는 뜻! ‘있다가’는 ‘있다’에 ‘다가’가 붙어서 존재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집에 있다가 나왔어’ 같이 쓰일 수 있죠.
마지막 문제 9번은 ‘대로’가 맞네요.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라는 뜻은 ‘대로’, 반면 ‘데로’는 장소를 지칭하는 ‘~데’와 ‘~로’가 합쳐져 ‘깊은 데로 들어가지 마라’처럼 쓰인답니다.
자소설닷컴이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자기소개서 쓸 때 맞춤법이 헷갈린다 싶으면 자소설닷컴 [맞춤법 검사]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3초 만에 내가 쓴 자소서에서 틀린 맞춤법을 다 골라줍니다! 궁금하다면 아래 자소설닷컴 링크를 눌러보세요~
그럼 취준생 여러분 모두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