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렸을 때 갈매기살이 ‘끼룩끼룩’날아다니는 갈매기인 줄 알았죠? 곰국이 곰으로 만든 국인 줄 알았던 것처럼요! but!!!!!! 갈매기살은 갈매기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르시고 계셨다면… 이 영상을 보세요~ 왜 갈매기살이 갈매기살인지 알 수 있어요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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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고깃집에 가서 시키는 갈매기살이 과연 ‘끼룩끼룩’ 날아다니는 갈매기일까요? 한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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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라는 단어는 원래 ‘가로막이’로 불렸었데요.^0^ 가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평을 말하고 막이는 막는다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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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와 막이를 합치면 수평으로 막는다라는 뜻이 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우리 몸속에 있는 횡격막을 의미한다고 해요! 횡격막은 폐와 위를 장으로 분리 시켜주는 ‘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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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가로막이가 갈매기가 되었을까요? 답은 정말 간단해요! 바로 발음 때문에요. ‘가로막이’라는 발음보다 ‘갈매기’라는 발음이 더 쉬웠기 때문에 가로막이가 갈매기가 되었어요! 갈매기살은 갈비뼈 안쪽의 가슴뼈 끝에서 허리 뼈까지 갈비뼈 윗면을 가로지르는 얇고 평평한 횡격막근을 분리하여 정형한 것으로 쉽게 말해서 ‘횡격막살’을 의미한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