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 풍경을 보면, 할머니-할아버지 손을 잡고 어린이집을 찾는 아이들이 절반 이상인 것 같아요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함께 할미-할빠 육아도 늘어났습니다!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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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사회 현상으로 떠오른 ‘황혼 육아’!

하지만 부모에게도 힘든 육아, 할미-할빠에겐 더 어렵습니다.

조부모 양육을 돕는 국가 지원은 없을까요?

세살마을 조부모육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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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마을’은 삼성생명, 여성가족부, 가천대학교 세살마을 연구원이 함께하는 육아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5세 미만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는 ‘조부모 교육’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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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도봉구, 영등포구를 비롯해 서울 21개구/경기-인천 11개 지역에서 조부모 육아 교실이 열렸습니다.

주 1회 총 3주 정도 교육을 진행합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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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이란 양육 수당을 받고 있는 아동(6개월~36개월)을 필요한 시간만큼 맡아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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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수당을 받는 가정은 월 40시간까지 시간제 보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2,000원입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손주돌보미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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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2011년부터 손주 돌보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서초구에 1년 이상 살고, 손자 손녀가 2명 이상, 조부모가 25시간 교육 이수 후 한 달에 40시간씩 손주를 돌보며 최대 24만원까지 양육비를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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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서울시 서초구와 광주광역시에만 비슷한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차차 전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해요.

중앙대학교 조부모 손주돌보미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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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도 ‘손주 돌봄’에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사범대학,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가하는 이 수업은 총 30시간으로 무료이며, 수강대상은 60세 이상 남녀 5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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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에는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주어집니다.

이 수업은 앞서 소개한 ‘서초구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의 교육수료’와도 연계가 됩니다.

지자체 조부모 양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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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는 예비 조부모 및 조부모에게 6월 중순 삼 일간의 ‘놀이 교육’, ‘손자와의 소통법’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처럼 지자체별 다양한 조부모 양육 강연이 있으니, 동네에서 수업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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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양육을 돕는 국가 지원, 어떠셨나요?

아직은 경제적 지원보다 교육적 지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조부모 교육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경제 지원도 점차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어떤 보완 제도가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