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르치는 것만큼 존경받을만한 직업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가족 다음으로 처음 만나는 선생님은 보육교사일 텐데요. 처음인 만큼 아이들과의 거리도 가깝고 부모들과의 거리도 가까워져야 하지만, 최근 보육교사와 관련된 이슈들과 100만화소 CCTV논쟁으로 서로의 신뢰가 많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신뢰를 눈으로 보이게 하는데 CCTV보다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여기 간단하지만 따뜻한 방법이 있답니다.

국립국악원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동그란 명찰. 평범한 보육원 명찰로 보이지만, 저 작은 명찰이 보육교사와 부모간의 신뢰를 이어준다는 거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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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관련된 이슈들을 보면 부모와 보육 교사간의 관계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cctv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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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LOUD. 는 ‘Thank you 메시지 명찰’ 을 제작해봤습니다.

이 명찰은 어린이의 이름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이 보육 교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한 줄이 중심이 되는 독특한 형태의 명찰입니다. 견출지 재질의 스티커로 제작되어 쉽게 글씨를 쓰고, 붙였다 뗄 수 있기도 하고, 목에 걸 수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서울을 한 어린이집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부모와 교사 아이들에게까지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 중심이 아닌 부모와 보육 교사를 이어주는 Thak you 메시지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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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메시지 도안

명찰

어린이집 차원에서 이와 같은 ‘Thank you 메시지 명찰‘ 을 부모님께 제공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이 또한 일상 속 문제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작은 노하우 아닐까요?
작은 노하우가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