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다들 취미가 하나씩 있나요? 음악 감상, 독서… 이런 취미도 물론!! 좋지만 이제는 이색적인 취미를 한번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다이어트 때문에 고구마만 먹다가 어쩌다 치킨을 먹는 순간 신세계가 보이는 것처럼 매일 하던 취미에서 한번쯤 벗어나서 취미를 바람피워 보는 거예요! 새로운 세계에 눈 뜰지도 모르잖아요?:D

# 미니어처, 작지만 알찬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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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처음으로 소개할 이색 취미는 미니어처예요! 미니어처란 실물과 같은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은 모형을 말한답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이 미니어처에 관심을 두는 것 같아요.

미니어처를 만드는 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48만 명을 넘을 정도니까요. 이런 작고 별 볼 일 없어 보일 수 있는 미니어처에 왜 사람들은 열광하는 걸까요? 그럼! 이제부터 미니어처의 진정한 매력에 대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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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 빠질 수 밖에 없는 5가지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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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만의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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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는 작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은 63빌딩을 새끼손톱보다도 작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미니어처의 세계니까요. 실제 63빌딩을 보고 귀엽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하지만 아주 조그만 63빌딩을 본다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짓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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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임에도 실물 같은 ‘정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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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하는 요인은 과연 뭘까요? 두말 않고 정교함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대상과 얼마만큼 똑같이 만들어 냈는가는 ‘잘 만든’ 미니어처와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누는 기준이라고도 볼 수 있죠!

믹서기를 미니어처로 만든다면 실제 믹서기의 모양을 나노미터(?)까지 따라 만들고 심지어는 밥을 만들어낸다는 기능까지 한다는 것이 이 정교함을 높이는 데 한몫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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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라서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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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상물이 크고 비쌀수록 미니어처의 매력 중 하나인 ‘저렴함’이 더욱 커지는데요. 미니어처라면 강남 건물 세 채는 식은 죽 먹기고 여의도 새빛둥둥섬을 가질 수도 있어요! 또 돈을 주고 사고팔 수 없는 경복궁도 가볍게 구할 수 있죠. 물론 통장도 같이 가벼워질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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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서의 매력은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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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를 직접 만드는 것만 몰입감이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미니어처에 관한 모든 행동이 다 몰입이 되는 순간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 걸요.

다른 사람들이 미니어처를 만드는 영상을 보는 것도, 미니어처를 사 모으기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 과정도, 마지막으로 미니어처 컬렉션을 가만히 보고 있는 것마저도 몰입하는 순간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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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어처,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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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다들 케이크 모양 지우개로 한 번씩 지워봤죠? 요즘의 미니어처는 그런 수준이 아니에요, 정말 대단하다구요! 얼마나 대단한지, 또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지 현재 가장 핫한 미니어처 유튜브 영상 BEST3를 통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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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치킨 – 미니어쳐 좀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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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달려라치킨 Dalchi(유튜브) >

구독자 48만 명! 이 많은 구독자 수를 가진 ‘달려라 치킨’은 미니어처계에서 엄청난 실력자로 꼽히는데요. 엄지손톱만 한 좀비의 얼굴에서 이런 퀄리티가 나올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좀비의 눈을 빨갛게 칠할 때 무서워져서 끌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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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미니어쳐 – 반반치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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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미네 미니어쳐 (MIMINE)(유튜브) >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생닭을 이용하여 만들어서 신기하다는 말이 멈추질 않았는데요! 특히 국민음식 반반치킨을 만들어서 미니어처를 만드는 동안 계속 군침이 돌더라고요. 이 치킨이라면 저는 한  2만 마리쯤은 먹을 수 있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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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미니어쳐 – 전기밥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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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미네 미니어쳐 (MIMINE)(유튜브) >

전기밥솥을 정말 만들 수 있을까요? 두근 반 세근 반 하면서 보는데 정말 뚝딱 만들어내네요! 정말 단계 하나하나 나아갈 때 마다 제가 만드는 것처럼 뿌듯해졌어요.

특히 마지막에 쌀을 밥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고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 정말 능력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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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어처를 취미로 시작하기 전에 해주고 싶은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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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미니어처는 만드는 것만이 취미는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만드는 과정을 보는 것도, 사 모으는 것도 모두 취미가 될 수 있으니 미니어처를 취미로 갖는 것에 대해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 미니어처를 집으로 들이고 싶을 땐 염두에 둘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이것저것 여러 개를 사는 것도 좋을 수 있겠지만, 음식이면 음식, 가구면 가구 한 세트를 모으는 게 보기에도 좋고 컬렉션을 다 모았을 때의 뿌듯함이 배로 커져요! 또 집 미니어처를 만들거나 모을 때는 본인이 사는 집에 공간확보를 해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미니어처 집 때문에 내가 발 디딜 곳 없다면 너무 슬프잖아요. :-

미니어처를 취미로 시작해보기엔
몰입감ㅣ★★★★★
성취감ㅣ★★★★☆
시간과 비용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