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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참 예쁘네요.”

일본의 국민 작가 나츠메 소세키가 “I Love you(당신을 사랑해요).”라는 영어 문장을 “달이 참 예쁘네요.”라고 해석했다는 일화가 있다. 지금은 다소 엉뚱한 듯 들리지만, 당시 일본에서는 사랑한다는 표현이 잘 쓰이지 않았으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남녀가 함께 달을 보는 일이 드물었기 때문에 이렇게 은유적인 표현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번역이란 단순히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에 충실하게 번역하는 ‘직역’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번역은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당시 시대상을 잘 담아내고 있어야만 더욱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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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사전을 들고 학교 가는 날이면, 늘 가방이 무거웠다.

과거에는 모르는 외국어 문장을 번역하기 위해 사전을 펼쳐놓고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본 뒤 그것을 조합해 뜻을 짐작해야 했다.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번역기 프로그램이 등장했지만, 정확도가 너무 낮아 활용도가 떨어졌고, 인터넷에 쌓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한 통계번역이 시작되면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번역이 가능해졌으며 최근에는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번역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바둑과 달리 아직은 인간의 번역 능력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방심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데이터가 축적되면 정확도가 점점 올라갈 것이며, 시간이나 비용 등 효율적인 면에서는 이미 인간을 앞질렀기 때문이다.

voice-translators_03▲ 스페인 여행 중 만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요즘에는 수많은 번역 앱이 출시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 번역 앱의 강점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온, 오프라인으로 번역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해외여행 중에 굉장히 유용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문장을 입력하면 그것을 텍스트로 번역해주는 단순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에는 사진 번역이나 음성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번역 앱이 늘어나면서 외국인과의 대화를 즉시 통, 번역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더 이상 수많은 회화가 담긴 두툼한 가이드북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언어의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음성지원 번역 앱 세 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전통의 강호, Google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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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오래전부터 웹을 통해 통계 기반 기계 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아주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번역 서비스에 비해서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대중적으로 이용되었으며, 웹페이지를 통째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인기가 있었다. 구글의 번역 앱 역시 구글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번역을 제공하며, 무려 103개의 언어를 지원함은 물론 오프라인 모드와 카메라 모드, 대화 모드(음성 번역)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 음성인식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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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음성인식 기술은 어떨까? 과거 ‘핫도그 월드’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핫도그 세 개 주세요”라는 문장과 함께 조금 더 복잡한 문장을 말해보았다.

결과는 만족! 구글 번역기의 음성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으며, 띄어쓰기에 유의해서 말할 경우 ‘유명한 식당’과 ‘유명 한식당’을 구분하기도 했다. 어순이 다른 영어권이기 때문에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음성 인식은 물론 번역된 결과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어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voice-translators_06▲ 구글 번역기로 돌린 중국어 문장.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렇다면 영어가 아닌 중국어는 어떨까? 똑같은 방식으로 대상 언어만 달리하여 번역해보았다. 그리고 반대로 중국어를 한국어로도 번역해보았다.

결과는 내심 실망스러운 수준. 음성인식은 괜찮았지만, 결과물이 좋지 않아 실제 중국어권 지역 여행에 활용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좀 더 긴 문장이나 대화를 적용하면 결과가 달라지겠지만, 사람끼리의 회화에서 적용하기는 아직 무리수라는 게 결론.

voice-translators_07▲ 일본어도 중국어와 비슷한 수준의 변역

일본어도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을 냈다. 여행자 수표를 가타카나로 그냥 독음처럼 표시를 한달지, ‘어떤’이라는 의미를 任意, 즉 ‘임의’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했다. 영어는 합격이지만, 동양권 언어는 살짝 공부를 더 해야 할 수준이라고나 할까?

반면 구글 번역기의 ‘두 언어 모드 듣기’ 기능은 만족스러웠다. 한국어와 외국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문장을 끝까지 인식한 뒤 가장 좋은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설정창에서 ‘불쾌감을 주는 단어 차단’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다만 음성인식된 결과를 다시 듣거나 공유, 복사하고 상대방에게 큰 화면으로 보여주려면 해당 번역 결과를 저장하고 홈 화면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웠다.

▶ 카메라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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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여행길에서는 도로 이정표나 식당 메뉴판을 번역해야 하는데, 영어권이 아니면 텍스트 입력이 곤란할 경우가 많다. 이때 유용한 기능이 카메라 모드다. 카메라 모드는 외국어로 쓰인 간판이나 표지판 등을 사진으로 찍어 번역하는 기능이다. 수평을 잘 맞춰 찍으면 길고 복잡한 문장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문장이 길어질수록 번역 정확도가 떨어지니, 책이나 긴 안내문보다는 간단한 문장이 적힌 표지판, 혹은 메뉴판 등을 번역하는 정도로 사용하면 유용하다.

▶ 오프라인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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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드는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해외여행 중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구글 번역 앱을 설치한 후 홈 화면에서 오프라인 번역 파일을 다운로드해두면,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번역은 약 52개 언어를 제공하며, 용량은 언어마다 다르지만, 한국어의 경우 47MB로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에서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다.

voice-translators_10▲ 온라인 모드(좌)와 오프라인 모드(우)

오프라인 모드는 해외에서는 물론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지만 다소 제약이 따른다. 먼저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사진 번역이나 음성지원, 스케치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번역 기능도 떨어진다. 같은 문장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번역한 결과 꽤 큰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네이버의 야심작, 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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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통, 번역 앱이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신경망(N2MT) 번역 기술을 적용해 맥락까지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를 제공하며, 1:1 대화에 최적화된 대화 모드와 중의적인 단어들을 이미지로 선택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WSD 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지 번역 및 실시간 환율 정보와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글로벌 회화, 즐겨찾기, 해시태그 등 유용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지원하는 언어가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네 가지로 아직 많지 않다는 점.

▶ 음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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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는 음성번역과 대화번역을 각각 제공하는데, 구글 번역과 달리 두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이 없어 번역하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해야 한다. 대화 모드에서도 역시 번역하고자 하는 언어에 따라 마이크 버튼이 각각 따로 있어, 실수로 다른 마이크 버튼을 누를 경우 엉뚱하게 번역되었다. 말하는 타이밍에 재빨리 적응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역시 음성 인식률은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 하지만, 번역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운 편. 예를 들면 ‘재발급’이라는 단어를 인식하기는 했지만 ‘jaebalgeup’이라고 번역했으며, 3번 연속 같은 문장을 시도해도 결과는 같았다. 더불어 실시간 환율이나 중의적인 단어를 이미지로 선택하는 기능도 일본어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voice-translators_13▲ N2MT 기능을 켰을 때(좌)와 껐을 때(우)

그런데 설정창에서 N2MT를 비활성화하니 영어와 중국어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고 문장도 좀 더 정확하게 번역되었다. 만약 번역 결과가 실망스럽다면 N2MT 기능을 끄거나 켜는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인공신경망 적용이 무조건 좋지는 않다는 결론?

하지만, 중국어에서는 양상이 달랐다. 구글 번역기와 마찬가지로 중국어 번역을 시도해보았다. 결과는 놀라울 정도! 한국어는 물론이고 중국어까지 음성 인식이 완벽한 수준이었으며, 문장 번역도 꽤 만족스러웠다.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는 의문문을 평문으로 바꾸는 실수를 반복했지만, 나머지 전체의 의미는 대충 통하는 느낌이었다. 여기서 영어 번역은 구글, 중국어 번역은 파파고를 사용하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전반적으로 통, 번역되어 들리는 목소리가 무척 자연스러웠으며, 음성번역 모드 화면에서 바로 다시 듣기, 복사하기, 공유하기, 즐겨찾기, 카드 보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했다. 설정 창에서 글자 크기와 음성 속도, 목소리 성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러모로 네이버가 신경을 쓴 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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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결정적으로 아쉬운 점은 파파고는 온라인 전용이라는 것. 인터넷 사정이 안 좋거나 느린 지역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을 실행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시 유의가 필요하다. 조속히 오프라인 모드가 개발되었으면 한다.

▶ 이미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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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 역시 구글 카메라 모드와 같은 이미지 번역을 제공한다. 그런데 같은 이미지를 촬영해보니 결과가 영 좋지 않았다. 거의 사용하지 못할 수준. 먼저 구글 번역의 카메라 모드는 이미지의 외국어를 자동으로 감지해주는 반면, 파파고는 해석하고자 하는 외국어를 드래그해 표시해야만 했고 도로명 등 간단한 문장은 잘 인식되었지만 긴 문장은 인식률이 굉장히 떨어져 제대로 번역할 수가 없었다. 손가락으로 드래그를 해야 하니 문자가 빽빽이 새겨진 환경에서는 당연히 변역할 영역 고르기도 어려운 상황이 온다. 파파고는 그냥 음성인식 번역에만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글로벌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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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의 강점은 부가기능이다. 글로벌 회화 메뉴에서는 여러 가지 회화를 상황별로 확인할 수 있는데, 매우 다양하고 디테일한 상황들을 제공한다. 인사말이나 길 찾기와 같은 기본적인 회화부터 교통사고, 분실, 범죄,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회화까지 담겨 있어 무척 유용하며, 해당 문장을 상대방에게 음성으로 들려주거나 큰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어 활용하기 좋다. 하지만, 이 좋은 서비스도 오프라인에서는 발음을 듣지는 못한다. 오직 영어, 중국어, 일본어 텍스트로만 볼 수 있다.

정말 통역사의 역할을 할까? 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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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통은 소프트파워라는 업체에서 개발한 실시간 통역 앱으로 구글의 인공지능 번역 엔진을 사용해 한국어를 세계 각국 언어로 통역한다.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앱들과 달리 음성대화 및 텍스트 통, 번역 기능만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NFC로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쌍방 통역이 가능하다. 각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사용하면 마치 동시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듯 외국인과 장시간으로도 쉽게 대화할 수 있어 비즈니스, 가이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iOS 기준으로 지원하는 언어는 10가지.

▶ 음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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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통은 부가기능 없이 통, 번역 기능만 제공하는 만큼 앱을 실행하자마자 바로 음성인식이 시작돼 가장 빠른 통, 번역이 가능하다. 살짝 빠르다 싶을 정도이므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인식을 끄지 않는 이상 계속 음성인식이 되기 때문에 간혹 번역된 문장이 다시 음성인식 되곤 하는데, 이는 환경설정 메뉴에서 자동인식 딜레이와 인식확인을 조절하면 해결된다. 초기 설정은 무려 0.7초다. 이 밖에도 음성속도와 목소리의 성별을 지정할 수 있으며 음성 볼륨, 유효 음량 등 보다 자세한 항목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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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통 역시 두 가지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은 없고, 화면 우측의 언어교체 버튼을 누르면 통, 번역할 언어를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운영환경에서 쌍방통역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데 현재 장시간 대화 및 상담에 유용한 양측 단말기 기능은 ‘별도 제공하는 기능’이라는 안내 문구가 뜨며 활성화되지 않는다. NFC 앱 설치와 블루투스 연결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만통은 현재 아이폰 음성인식이 되지 않는 상태로, 관련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이 기사가 기획될 당시엔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앱 같았지만, 앞서 소개한 구글과 파파고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음성지원 번역 앱의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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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구글 번역)

세 가지 번역 앱을 사용해본 결과, 음성 인식률은 세 가지 앱 모두 비슷했다. 다만, 결과물이나 부가기능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특히 구글 번역은 두 가지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번역이나 오프라인 모드도 유용하다. 100가지가 넘는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도 강점. 하지만, 중국어, 일본어 번역에서 살짝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다음으로 파파고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편의성이 돋보이는 앱이다. 음성인식 화면에서 바로 다시 듣기, 복사 및 공유하기, 카드 보기 기능을 제공해 무척 편리하며, 중의적인 단어는 이미지를 통해 원하는 의미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번역이 가능하다. 또한, 가격을 번역할 땐 실시간 환율 정보를 함께 알려줘 쇼핑 시 활용도가 높고,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글로벌 회화를 제공해 평상시는 물론 위급한 상황에서도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온라인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결정적인 단점만 극복하면 충분히 인기를 끌 앱이라 생각한다.

만통은 스마트폰 2대로 활용할 수 있는 쌍방통역 기능을 통해 장시간 통역이 필요한 비즈니스나 가이드 상황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제대로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정확한 평가가 어려웠다. 음성인식은 구글 번역과 비슷한 결과를 제공했으나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인다.

voice-translators_22▲ 인간 대 인공지능 번역대결에서 세종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출처: 세종대학교 보도자료 )

지난 2월 21일에는 세종대학교에서 인간 대 인공지능의 번역 대결이 펼쳐졌었다. 인간 번역사를 제외한 번역기 중에서는 구글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였지만, 파파고의 네이버와 통역비서의 시스트란 업체가 평가 과정이 공정치 않다며 항의를 한 상태다. 하지만, 그만큼 실시간 번역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언어의 장벽을 허물려는 인간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대다. 이번 기사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번역 서비스에 국한되어 알아보았다.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해외여행객들이 충분히 의지하고 떠날 수 있을 수준이라 글로벌 시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

글, 사진 / 다나와 정도일(doil@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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