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남자 시형, 우연히 각양각색의 5명의 ‘여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통해 새롭게 변화해 가는데.
8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처음부터 완성된 이야기가 아닌, 주인공처럼 제작이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쌓여
한 편이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색인 영화 여자들. 내가 하는 일, 좋아하는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write-or-dance_01
write-or-dance_02
write-or-dance_03

‘패턴, 맥주와 담배’, 영화 <여자들>의 이상덕 감독입니다.

write-or-dance_04
write-or-dance_05

글을 쓰는 남자 시형, 우연히 각양각색의 5명의 ‘여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통해 새롭게 변화해가며, 자신을 발견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write-or-dance_06
write-or-dance_07

사람마다 정해진 패턴과 기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영화의 시형이 글을 쓰고, 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걷고 하는 등 패턴들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거 같거든요. 그리고 스스로는 그런 패턴 때문에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과정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rite-or-dance_08
write-or-dance_09
write-or-dance_10

처음부터 제작비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니고, 완성된 이야기가 아닌 한 달에 단편을 한편씩 만들면서, 이야기가 쌓여 장편으로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집중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실제 배우의 이름과 취향, 모습들을 영화에 담아서 제작했습니다. 맥주와 담배도 마찬가지로 배우들의 취향을 담은 거고요.

write-or-dance_11
write-or-dance_12

지도를 보면 1번 좌표로 가면 의미를 얻고, 2번으로 가잖아요. 그것처럼 영화에서 시형이 만나는 여자들이 의미를 가진 하나의 좌표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에 1부터 10이라는 상황이 있다면, 중간에 5, 6으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캐릭터들과 만나면서 하나의 과정으로 그리고 싶었습니다.

Sequence 08.00_02_02_06.Still018
write-or-dance_13

내가 하는 일, 좋아하는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write-or-dance_14
write-or-dance_15
write-or-dance_16
write-or-dance_17
write-or-dance_18
write-or-dance_019
write-or-dance_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