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있을 때 나를 집까지 바래다 줄 수 있는 그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 본 적 있으신가요?

여기 여러분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설치 미술가 ‘이효열’입니다.

이효열 작가는 여름마다 ‘우리의 그늘’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집에 갈 때 햇빛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거리에 거치대를 설치하고 양산을 꽂아두는 캠페인입니다.

폭염이 심할 때는 양산으로 쓰고, 장마철 비가 올 때는 우산으로 쓸 수도 있겠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준비한 거치대에 “너무 더우면 누구나 양산을 써도 돼요”와 같이 전하고 싶은 문구를 적고

케이플 타이를 끼워서 고정하면 됩니다!

이 양산도 누구나 살 수 있는 일반적인 양산이에요. 하지만 거치대에 둠으로써 작품이 되고 하나의 캠페인이 되었죠!

이효열 작가는 하루에 2, 3번 정도 다시 돌아와, 사람들이 사용하고 비어있는 거치대에 양산을 채워놓는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캠페인이라는 것을 거창하게 생각하고 수십만명이 참여해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생기고, 하는 과정에서 발전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시작이 중요하죠!
도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행동하세요!


캠페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영상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