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의 중요성이 꾸준히 언급되는 요즘.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낸다. 마치지 못한 업무로 인해 정시 퇴근이 힘든 상황까지. 이런 일들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결국 누구나 지친다. 워라벨를 진심으로 지키고 싶다면 나를 위해 우선 ‘나’를 먼저 파악하자.

워라밸

기복은 감정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있다.

코넬대학교의 사회학자 마이클 메이시와 스코트 골더는 5억 만개가 넘는 트윗을 연구했다. 그 결과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시간대별로 사람들의 정서를 분석한 결과 눈에 띄게 일관된 패턴이 있다는 것.

긍정적 감정은 보통 오전에 올라 갔다가 오후에 내려간다. 이후 초저녁에 서서히 다시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이후로도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뇌활동을 연구해 3가지 핵심적인 결론을 내렸다. 이를 잘 활용하면 워라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1. 인식능력은 하루동안 일정하게 유지 되지 않는다.

단 기복 자체는 꽤 규칙적이여서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2. 하루의 기복은 생각보다 꽤 심각하다.

이는 성과에 차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마치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을 때처럼 차이가 크다.

3. 일의 성격에 따라 일하기 적정한 시간도 다르다.

그렇기에 우리는 워라 이전에 자신의 크로노타입을 먼저 찾아야한다. 크로노타입이란 소위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같은 것으로 즉 생체리듬 패턴이다. 이에 맞춰 맑은 정신으로 집중력이 필요한 일은 최고점에 배치하고,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은 반등 시간에 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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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크로노 타입 찾기

‘주말 또는 휴일에 몇 시에 일어나나요?’ 하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만약 주중과 비슷하다면 아침형 인간이다. 반면 주중에 비해 한참 늦게 혹은 90분 이상 늦게 일어난다면 저녁형 인간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아는 방법도 있다. 휴일에 잠든 시각과 일어난 시각의 중간 지점을 찾아보길 권장한다. 예를 들어 밤 11시에 잠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난다면 중간 지점은 3시다. 그 중간 지점을 토대로 상단 도표를 참조하면 된다.

마치지 못한 업무로 인해 정시 퇴근이 힘든 상황은 간혹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결국 누구나 지친다. 워라밸을 진심으로 지키고 싶다면 나를 위해 우선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