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과 참깨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메밀면이 목을 넘어갈때 후루룩 느낌이 잘 어울려요. 정갈함 그 자체로 재료들의 첨가 순서에 따라 숫자가 인쇄되어 있어 조리하기에도 간편해요. 더운 여름 비빔면라면의 좋은 대안이 생겨 자주 먹을 것 같아요.

국립국악원

올해 1월 고기리막국수에 방문했을때 오뚜기에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제품이 출시되는 걸 알았어요.

2개월이 지난 3월 마지막주에 기다리던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가 출시되었어요. 오뚜기몰, 카카오쇼핑,배달의민족 B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어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B마트에서 주문했어요.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가격 12,000원 (B마트 기준)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의 포장지를 보는 순간 감탄했어요. 고기리 막국수의 느낌을 제대로 재현했어요.

들기름막국수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총 450g 중량에 1,720kcal 열량이 들어있어요. 메밀건면,방앗간들기름,양조간장,조미참깨,김가루 구성으로 4개가 들어있어요.

들기름막국수

유통기한은 10개월으로 긴 편이에요. 배달의민족 B마트에서 주문해서 배짱이 피규어를 올려놔봤어요. 잘 어울리네요.

들기름막국수

요렇게 4개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개별포장이라 먹기에도 편리해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이 9.7% 함유되어 있어요.

들기름막국수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마케팅을 고급스럽게 잘 하는 것 같아요. “맛에 진심을 더하다” 라는 표현이 맘에 들어요.

들기름막국수

미국산 밀가루와 중국산 메밀을 사용했어요. 그 외 재료들도 수입산을 사용했어요.

들기름막국수

다른 영양성분 대비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에요. 들기름막국수라서 간이 짭짤해서 그런가봐요.

들기름막국수

조리법은 QR코드에 카메라를 대면 볼 수 있어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조리법은 간단해요. 끓는물에 메밀면을 넣고 4분동안 삶아주고 메밀면을 찬물에 헹궈낸 후 물기 제거해요. 그 다음에 순서대로 재료들을 넣어주고 비벼주면 끝이에요.

들기름막국수

메밀면은 붉은색띠로 묶여있고,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 양조간장 소스, 김가루, 조미참깨가 들어있어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은 100% 통들깨를 사용했는데 양조간장 소스와 비벼주면 되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양조간장은 방앗간 들기름과 함께 비벼주면 되는데 둘 다 이지컷 (Easy Cut)이 적용되어 있어 개봉하기 쉬웠어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알루미늄 포장지에 들어있는 김가루에요. 비빈면위에 골고루 뿌리면 되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볶음참깨는 봉지를 비벼 참깨를 으깬 후 면 위에 골고루 뿌려주면 되는데 다먹어라이언은 그대로 뿌려 먹을거에요.

들기름막국수

끓는 물에 메밀면을 펼쳐서 넣었어요.

들기름막국수

타이머를 4분에 맞추고 작동시켰어요.

들기름막국수

메밀면이 익으면서 숨이 죽었어요.

들기름막국수

찬물에 행궈줬어요.

들기름막국수

탱글탱글해 보이는 메밀면을 그릇에 덜어볼께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과 간장소스를 붓고 섞어줘요.

들기름막국수

김가루를 위에 뿌린 다음 (김가루 뿌릴때 조심하세요. 입자가 고와서 조금 날려요.)

들기름막국수

참깨까지 올려주고 떠서 드시면 되요. (취향에 따라서 참깨를 으깨서 드셔도 되요) 레시피를 천천히 읽어보니 완성된 막국수는 비비지 말고 그대로 떠서 먹으라고 설명에 써 있네요. (노안이 왔나봐요,,)

들기름막국수

총각김치와 함께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먹어볼거에요. 비쥬얼만 보면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에요.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총각김치와 잘 어울려요.

들기름막국수

한 그릇 싹 비운 후 아쉬움이 남아 1개를 더 뜯었어요.

들기름막국수

조심조심 김가루까지 뿌려주면 끝이에요.

들기름막국수

이번에는 갓김치와 함께 먹어볼께요.

들기름막국수

분홍색 그릇에 덜어놓으니 잘 어울려요.

들기름막국수

돌돌돌 말아서 한 젓가락 떴어요.

들기름막국수

갓김치와 한 젓가락 먹으니 이 조합도 총각김치 조합만큼이나 맛있어요.

오뚜기신상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출시날 먹어본 다먹어라이언의 시식평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용인맛집 고기리막국수와 오뚜기가 제휴해서 만든 제품이에요. OEM제조로 유명한 면사랑에서 고기리막국수의 맛을 잘 살렸어요.

들기름과 참깨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메밀면이 목을 넘어갈때 후루룩 느낌이 잘 어울려요. ​정갈함 그 자체로 재료들의 첨가 순서에 따라 숫자가 인쇄되어 있어 조리하기에도 간편해요. ​더운 여름 비빔면라면의 좋은 대안이 생겨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조리방법에서 실수한 점이 있는데 완성된 막국수는 비비지말고 그대로 떠서 먹는 것이 원래 방식이니 남은 2개는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로 이젠 웨이팅없이 집에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