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늘 하는 생각… “꼭 필요한 몇 가지만 가져가야지.”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청바지도 모두 같은 청바지가 아니고, 티셔츠도 모두 같은 셔츠가 아니잖아요?! 각각의 옷을 나름 요리저리 잘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빵빵한 가방은 줄어들 줄을 모르고 나의 욕심도 줄어들 줄 모른다면? 이렇게 싸보세요.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에도 좋고 옷 끼리 뒤섞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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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효율적으로 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깨가 겹치도록 상의를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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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위에 바지를 가로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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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중심이 될 소품을 놓은 후, 소품을 감싸도록 바지의 다리 부분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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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달력이나, 공책, 서류철같은 사각형의 단단한 것을 추천합니다.

상의 소매로 바지를 안도록 접고, 상의의 몸통 부분으로 옷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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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 상의로도 똑같이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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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총평

물론 옆으로는 부피가 커졌지만 위로는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따로따로가 아닌 하나의 덩어리로 되기 때문에 옷들 사이의 쓸모없는 공간이 없답니다. 즉, 옷을 넣은 빈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옷이 구겨지지 않는다는 거랍니다. 캐리어에 많은 옷을 넣으면 넣을수록 유용한 노하우!

반팔 티셔츠를 펴놓은 다음 반바지, 속옷을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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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의 양팔을 안쪽으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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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분에 양말을 올리고 티셔츠를 돌돌 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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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발목이 길고 탄력 좋은 수면 양말이나 등산 양말을 추천합니다!

발목을 뒤집어서 옷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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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총평

먼 여행을 떠나는 캐리어족 보다는 짧은 여행의 배낭족에게 어울리는 노하우 입니다. 옷을 세트별로 구성하기 참 편해요. 예를들면, 등산할 때 필요한 옷들, 잘 때 입을 옷들. 이런 식으로 옷이 섞이지 않게 짐을 잘 쌀 수 있어요!

이젠, 가볍게(?)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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