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의 명언 중 ‘잠은 시간 낭비’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이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 오늘날 직장인들에게 수면은 돈만큼 중요하며, 잘 수 있는데 안 자고 버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시간 낭비다.

국립국악원
토퍼

잠은 생명과 건강의 기본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권장 수면 시간을 맞춰 사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4시간 자면 (시험에)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4당 5락’의 한민족에게 권장 수면 시간은 무의미했다. 한국 갤럽이 2017년 19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잠을 잘 잔다는 사람은 63%에 불과했다. 대략 두 명 중 한 명은 수면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행히 요즘에는 워라벨을 실천하는 직장이 많아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일하느라 잠 못 자는 상황이 적어졌다. 그런데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것은 수면 질이 떨어진다는 의미일 터!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잘 잘 수 있을까? 

‘바닥에 까는 요’ 따위에 20만 원을 태워? 음… 태울 만하네~

토퍼
▲ 더릭스 7존 마약 매트리스 12cm+폴리겉커버 퀸(96,990원)

수면의 질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간단한 방법은 침구를 바꾸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매트리스 위에 까는 토퍼를 바꾸는 게 가장 가성비가 높다.

토퍼는 두께가 15㎝ 이하인 얇은 매트리스로 기존 침대 매트리스 기능을 보완하거나 바닥 매트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최근 들어 개인 체형에 따른 침구 조건이 다양해지자 비싼 매트리스 대신 저렴하고, 활용도 높은 토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토퍼

토퍼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새로 구매한 매트리스가 자신과 맞지 않을 경우다. 어떤 사람은 딱딱한 밀도의 매트리스가, 어떤 사람은 부드럽고 푹 파묻히는 매트리스가 맞는다. 하지만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지도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매트리스 특성이 자신과 맞지 않아서 숙면을 취하지 못할 수 있다. 혼자 쓸 경우 매트리스를 교환하면 그만이지만 배우자가 그 매트리스에 만족하면 쉬이 반품할 수도 없다. 이럴 때 자신의 체형이나 잠자리 성향에 맞는 토퍼를 깔아주면 매트리스를 교체할 필요 없이 간단히 원하는 수면 환경으로 바꿔줄 수 있다. 

토퍼

두 번째로 오래된 매트리스의 기능 보완이다. 라텍스든 스프링이든 오래 사용한 매트리스는 밀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베스트는 매트리스를 통째로 교체하는 것이지만 가격이 부담될 경우 비슷한 소재의 토퍼만 깔아주면 밀도가 복원된 매트리스를 쓰는 것 같다.

토퍼

마지막은 침대가 없는 경우다. 주로 바닥에 요와 이불을 깔고 생활할 때가 많은데, 이때 토퍼를 들여놓으면 공간 차지도 적으면서 침대 수준의 수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어떤 토퍼를 사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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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맘 시그니처9 매트리스 12cm(109,750원)

토퍼는 아무 제품이나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예를 들어 ‘토퍼면 뭐, 다 똑같은 거 아냐?’라면서 호기롭게 구매 버튼을 눌렀는데 며칠 뒤 배송받은 토퍼가 본인과 맞지 않으면 배송료 물고 환불해야 하는 지경이 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토퍼는 얇은 매트리스다. 즉 침대 매트리스만큼 내장재가 다양하고, 어디에 놓고 쓰느냐에 따라 두께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려는 환경과 선호하는 침구 조건 등을 파악한 뒤 구매하길 바란다.

▶ 침대용 vs 바닥용 

토퍼
▲ 지누스 에센스 그린티 토퍼 매트리스 5cm(60,390원) / 리브맘 3단 접이식 메모리폼 매트리스 10cm(205,060원)

먼저 침대에 놓고 쓸 것인지, 바닥에 놓고 쓸 것인지를 선택하자. 용도에 따라 두께와 기능이 다르기 때문. 또 토퍼는 같은 용도라도 구조에 따라 일반형과 접이식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접이식은 2~3개 작은 매트가 연결돼 있어 평소에는 접어서 소파 형태로도 쓸 수 있다.

1) 침대용 : 두께는 보통 5~7cm이며, 부드러운 원단과 폭신폭신한 내장재를 사용한다. 높이가 낮은 편으로 침대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경우가 대부분. 이 때문에 침대용을 바닥에 두고 사용하면 바닥이 느껴져서 등이 배길 수 있다.

2) 바닥용 : 두께는 보통 8~15cm이며, 통풍을 도와주는 ‘쿨폼’ 같은 내장재가 포함돼 있다. 침대용 토퍼는 침대 프레임 아래쪽이 비어 있기 때문에 통풍 기능이 없어도 괜찮지만, 방바닥은 통풍 공간이 없기 때문에 침대용 토퍼를 놓고 사용하면 곰팡이 같은 균이 자라기 쉽다. 또 바닥용 토퍼는 침대용보다 두꺼워서 바닥 냉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 내장재 선택

토퍼

용도에 따른 토퍼를 잘 골랐다면, 이번에는 내장재를 선택할 차례다.

1) 폴리솜 토퍼

-세탁 : 가능 / 온열 기구 사용 : 가능

토퍼
▲ 아이레홈 마이크로 화이버 매트리스 토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폴리에스터로 만든 제품이다. 폴리솜 토퍼는 가격대가 10만 원 이내로 구매 부담이 적은 데다 세탁이나 온열 기구 사용이 자유로워 찾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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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레홈 마이크로 화이버 매트리스 토퍼

폴리솜 대신 마이크로화이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머리카락의 1/150 정도 크기인 가느다란 원사로 제작하기에 보온성이 일반 폴리솜보다 뛰어나고, 내부에 더 많은 공기를 머금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한편 초극세사 마이크로 화이버를 가공한 업그레이드 버전은 할로우 화이버라고 부르는데, 보온력과 통기성이 일반 마이크로화이버보다 훨씬 뛰어나다.

2) 라텍스 토퍼

-세탁 : 불가능 / 온열 기구 사용 : 절대 불가능

토퍼
▲ 신우팜앤라텍스 킵에잇 3단 접이식 천연라텍스 매트리스(120,350원)

탁월한 탄성력으로 현재 토퍼 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제품군이다. 천연고무 원액으로 만드는 만큼 소비자들도 성분 부문에서 안심하는 분위기. 

라텍스 토퍼는 천연라텍스(10~20만 원대, 긴 수명)와 합성라텍스(8~9만 원대, 비교적 짧은 수명)로 나뉘는데, 구분 방법은 제품 상세 페이지에 표기된 천연 라텍스 함량에서 천연고무 원액이 80% 이상인지를 체크하면 된다. 참고로 라텍스는 원액을 굳히기 위한 가소제를 넣어야 형태가 굳어지므로, 천연고무 원액 100% 라텍스는 지구상 그 어떤 제조사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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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텍스는 밀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70kg/㎥ 이하는 부드러움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85~100kg/㎥는 단단한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본인이 선호하는 수면 환경에 따라 골라보자. 

단 라텍스도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천연고무로 만들어진 만큼 햇빛과 열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라텍스는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제품 표면이 딱딱해지는 경화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경우 제품 수명이 단축됨은 물론 제품 모서리 부분이 부서져 가루로 변해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난방기구와 사용해서는 안 된다.

3) 메모리폼 토퍼

-세탁 : 불가능 / 온열 기구 사용 : 제품별 확인 필요

토퍼
▲ 센스맘 투사이드 3D 에어 매트리스 12cm(141,960원)

메모리폼 토퍼는 대형견을 껴안은 듯한 포근함이 특징이다. 메모리폼이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수입 제품군이 많았는데, 이들은 지나치게 푹신해 ‘푹 꺼져서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다. 이에 국내 제조사들이 수입 제품 단점을 개선해 ‘푹신하면서도 꺼지지 않는 적절한 밀도 제품’을 개발해냈고, 덕분에 메모리폼은 라텍스만큼 인기를 끄는 매트리스 소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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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폼은 레이어 수에 따라 성능과 가격이 달라지는데, 레이어가 1개인 제품은 4~9만 원대이지만, 2~3개 레이어로 지지력을 개선한 제품들은 10~30만 원대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또 메모리폼은 제조사에 따라 고탄성폼, HR폼, 서포트폼 등 단어로도 표기되니 제품 상세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자.

한편 메모리폼의 경우 다른 내장재와 달리 온열 기구 사용 가능 여부가 분분한데, 저가형 폴리우레탄 패드는 열에 약해 온열 기구 사용이 불가지만, 고밀도 통기성 폼으로 만든 메모리폼은 일정 온도 이하로만 사용하면 괜찮다. 때문에 온열 기구 사용 가능 여부는 각 제조사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4) 구스 토퍼

-세탁 : 가능 / 온열 기구 사용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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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운티풀 호텔침구 이중구조 구스토퍼매트리스(99,300원)

말이 필요 없는 겨울철 최고 인기 소재 구스로 만든 토퍼다. 구름에 파묻힌 것처럼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움이 강점으로, 보온성 또한 타 소재 대비 월등히 좋은 편이다.

토퍼

구스 토퍼는 구스 이불과 달리 깃털이 많은지 체크해야 한다. ‘구스는 무조건 솜털’이 상식처럼 되어 있지만, 토퍼는 바닥에 깔고 자는 용도기 때문에 지지력을 높여줄 깃털 함량이 중요하다. 보통 구스 토퍼들은 깃털 함량이 90% 이상이다. 한편 최근에는 상단층에 솜털을 넣어 부드러움을 강조한 이중 구조 제품도 등장했으니 참고하자.

▶ 토퍼 구매 시 주의점

토퍼

토퍼 구매 전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거나, 영상 후기를 통해 쿠션감을 체크하는 것도 좋지만 베스트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제품 쿠션감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다. 또 토퍼를 눌렀을 때 형태가 복구되는 ‘형상 유지 시간’도 체크해야 뒤탈이 없다. 딱딱한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형상 유지 시간이 짧은 제품이 좋을 듯하지만, 몸에 긴장을 주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매장을 방문해 토퍼에 직접 누워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간혹 본인이 부드러운 침구 체질인지, 딱딱한 바닥 체질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 아무리 좋은 토퍼를 사도 ‘탕진잼’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유명 브랜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마법처럼 단번에 수면 질을 개선해주지 않는다. 구매 전 다양한 상황에서 잠을 청해보며 본인이 어떤 수면 환경을 선호하는지 꼭 체크해보자.

마찬가지로 본인의 온열 기구 사용 여부나 생활 패턴 역시 제품 구매 단계에서 따져보아야 한다. 본인이 건망증이 좀 있는 스타일인데 라텍스를 사용한다면, 무심코 전기장판을 올려 사용하다가 아닌 밤에 불꽃쇼를 경험할 수도 있다.

토퍼 인생 사용 가이드

앞단 내용이 쓸데없이 길고 복잡하게 느껴진다? 읽기 귀찮다? 그냥 대충 상황에 맞는 토퍼나 추천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독자들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내용을 주목하자. 이마저도 읽기 귀찮다면 당장 화장실로 가서 변기 위에 앉아라. 변기 위는 그 어떤 문자도 집중하게 만드는 신묘한 공간이니까.

▶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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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인 당신이 침대를 사용한다면 얇은 침대용 토퍼를, 바닥파라면 두꺼운 바닥용 토퍼를 고르자. 혹시 원룸처럼 협소한 공간에서 주로 생활한다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소파로 쓸 수 있는 접이식을 추천한다.

토퍼
▲ 이룸홈 3단 접이식 매트리스 토퍼 11cm(72,010원) / 파로마 메리엘 CL라텍스폼 접이식 토퍼 매트리스(36,380원)

만약 당신이 난방기구에 의존하지 않는 북극곰 같은 라이프스타일이라면 라텍스나 폼을, 추위를 많이 타서 전기장판을 필수로 사용하거나 바닥 난방을 뜨끈뜨끈하게 올리는 편이라면 폴리솜이나 구스가 좋겠다. 또 침구 성향의 경우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면 85~100kg/㎥ 라텍스를, 푹신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면 메모리폼이나 폴리솜(돈 많으면 구스)을 구매하면 된다.

토퍼

혹시 무늬만 1인 가구로 반려동물이나 애인과 같이 사는가? 그렇다면 토퍼를 위생적으로 써야 하니 내장재 세탁 가능한 폴리솜이나 구스를 추천하며, 아니면 라텍스나 폼에 방수 커버를 씌워 사용하길 권한다.

▶ 2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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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는 결혼 직후라서 침구가 최상 품질인 경우가 많다. ‘그러면 잘 자겠네?’ 의외로 그렇지도 않다. 문제는 두 사람의 과거에 있다. 부부가 평생 경험해온 침구는 그들이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다르다. 그렇다 보니 같은 매트리스 위에 누워도 한 사람은 편안히 잠들고, 다른 한 사람은 밤새 뒤척인다. 이는 당연한 일이건만 애정과 사랑으로 극복해 보려고 드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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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제 딥슬립 매트리스 5.5cm (386,400원)

이 경우 침실 환경 리뉴얼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싱글 토퍼 하나 구매해서 현 매트리스에 적응하지 못하는 쪽이 사용하면 된다. 딱딱한 매트리스파라면 라텍스, 푹신한 매트리스파라면 메모리폼이나 솜, 구스를 쓰면 된다. 신혼부부면 경제력도 여유로운 편이니 같은 라텍스, 폼이라도 가격대 높은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간혹 두 사람이 동시에 100% 만족하는 매트리스를 사용 중인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현 상황에 감사하며 침구 이용 역사가 Ctrl+c, Ctrl+v인 운명적인 만남의 둘을 위해 건배라도 나누자.

▶ 어린아이가 있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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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이하 어린아이들은 앉으나, 서나, 깨어 있으나, 잠들어 있으나 바닥을 누비고 다닌다. 때문에 일반적인 소음방지 매트만으로는 한참 부족하다. 특히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들은 툭하면 땅바닥과 헤딩을 하기 때문에 충격을 흡수해줄 푹신푹신한 매트리스가 필수다. 

토퍼
▲ 더릭스 9존 마약 매트리스 12cm 퀸 Q(108,690원)

추천하는 건 킹 or 퀸사이즈 메모리폼이다. 거실 바닥을 덮을 만큼 사이즈가 넉넉해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 아기를 보호해주며 라텍스보다 폭신하고 통기성도 뛰어나 바닥에 자주 엎드려 노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간혹 아이 중 사방으로 데굴데굴 구르는 잠버릇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데, 이때도 큰 사이즈 토퍼가 도움이 된다. 침대처럼 언제 떨어질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부모가 옆에서 함께 자도 될 만큼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단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토퍼는 이물질로 오염되기 쉬우니 반드시 방수 커버를 씌우길 바란다.

▶ 몸이 구석구석 아프기 시작하는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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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수명은 스프링의 경우 보통 7년,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10년 정도다. 7~10년 후면 젊은 부부들도 중장년에 접어들 시기인데, 현실적으로 이때는 자녀 교육비와 부모님 생활비 등으로 매트리스 교체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더군다나 이때는 오랜 사회생활과 집안일로 척추 측만증이나 거북목 같은 고질병을 앓고 있을 경우가 많아서 어떤 자세로 자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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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디퍼 메모리폼 접이식 토퍼 매트리스 7cm (98,180원)

또 노년층 중에서는 허리 건강, 혹은 따끈따끈 아랫목 추억 때문에 돌침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돌침대 같은 딱딱한 바닥에서 자면 허리 건강은 보존될지 모르나 등이나 어깨뼈에 부담이 커진다. 때문에 쿠션감 있고 탄성감 있는 메모리폼 토퍼를 깔고 자길 권한다. 참고로 구스와 솜은 지나치게 푹신해서 탈락이고, 라텍스는 경화 현상이 일어나므로 제외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 이현수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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