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한다.  

국립국악원

OECD 회원국 중 국민 건강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 뉴질랜드는 키위를 최고의 건강 식품으로 꼽는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뉴질랜드의 보양식으로 ‘골드키위’를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도, 면역력이 떨어져 몸이 안 좋을 때도 골드키위를 먹는다. 뉴질랜드의 ‘국민 과일’ 골드키위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소개한다.

◇ 키위 한 개에 꽉 찬 ‘영양소 밀도’

골드 키위

골드키위는 비타민C는 물론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칼륨, 엽산 등 영양소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영양소 밀도 1위’ 과일로 맛은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책임진다. 영양소 밀도가 높다는 것은 칼로리 대비 각종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제스프리 ‘썬골드키위’의 영양소 밀도는 20.1점으로 사과(3.5), 바나나(4.1), 딸기(9.6점) 등보다 훨씬 높다.

◇ 비타민C의 제왕 골드키위, 우리집 ‘면역처방전’

골드 키위

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나만 먹어도 하루치 비타민C를 채울 수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우리 몸속에 침입한 감염성 질환을 방어하고,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세포인 호중성 백혈구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호중성 백혈구는 체내 1차 방어벽을 뚫고 들어온 병원균 등과 맞서 싸우며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 ‘행복호르몬’ 풍부한 골드키위

골드 키위

골드키위 속 비타민C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트립토판과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한다. 결과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활기를 우리 몸에 불어넣어 피로감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과도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에게 제격이다.

◇ 골드키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골드 키위

골드키위는 실온에서 2~3일 정도 후숙하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손으로 쥐었을 때 부드럽고 살짝 말랑하면 후숙이 잘 된 상태다. 사과나 바나나와 함께 밀봉해 실온에서 보관하면 익은 과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 가스’가 빠른 후숙을 도와준다.

◇ 뉴질랜드인들이 알려주는 골드키위 맛있게 먹는 꿀팁!

골드 키위

뉴질랜드에서는 키위를 껍질째 반으로 잘라 작은 스푼으로 떠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풍부한 과즙은 물론 검은 씨가 있는 안쪽과 껍질 쪽에 응축되어 있는 영양소까지 놓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골드 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