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구하기 전, 확인해야 할 7가지

[외부 환경]

1.원룸 주변에 건물이 없는지 확인하기

건물들이 둘러싸여 있다면 통풍이 잘 되지 않고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습하고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2.낮에도 보고 밤에도 보자

낮에 집을 보면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밤에 보면 주변 소음이나 밤의 환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의 서로 다른 특징을 살려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선 꼭 낮과 밤, 모두 방문해보세요.

3.집 주변 시설을 확인하라

주변에 편의시설이 가까운지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겠죠? 집 주변에 유흥시설들이 많다면 소음이 많고 빛공해도 많아 원룸 가치가 떨어지고 범죄에 위험도 있어요. 이런 방은 나중에 다른 세입자를 구하기 힘들어 방 뺄 때도 힘들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내부 환경]

1.결로 현상과 곰팡이 확인

결로 현상은 내외 온도차가 클 경우 벽지 속, 벽 사이 배관 등에 이슬 맺힘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커요. 그러므로 내외부 환경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환기를 해야 하고 특히 집 안에서 빨래건조는 안 하는 게 좋아요. 장판 밑이나 벽에 곰팡이의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만져보고 살펴봅니다.

2.수압 확인하기

싱크대 수압, 욕실, 변기 물 세기는 꼭 확인 해 봅시다! 그리고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지, 뜨거운 물이 나오기 까지 예열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또 동시에 물 사용을 할 때 수압의 변화는 없는 지도 꼼꼼히 따져봐야해요.

3.창문 확인하기

화장실에 환풍기가 있다해도 냄새나 습기가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화장실 창문 유무도 꼭 확인해보세요. 또한 창문의 방충망과 방법창이 튼튼한 지 체크하고 벽을 타고 침입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지구대에 요청한 후에 범죄에 취약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창문 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도 하니, 필요에 따라 신청하고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4.보안시설 확인하기

기본적으로 대문과 현관문에 각각 도어록이 돼있어야 하며 cctv 설치와 모니터가 배치되어 있는 원룸이 좋겠죠? 관리인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 사는 원룸에서 보안은 필수! 만약 여자 혼자 살아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반지하나 1층은 피하도록 합니다.

“그 밖의 주의점”

☞ 전세든 월세든 보기보다 많이 싼 원룸은 피하기
☞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수신료, 냉난방 방식 등을 확인하기
☞ 융자가 많은 집은 월세라도 되도록 피하기

좀 싸다고 학교(직장)에서 먼 곳으로 구한다면 교통비가 더 나와 괜히 몸도 고생하고 돈도 날릴 것입니다. 덧붙여서 대중교통과의 접근성도 고려해서 집을 구해야 겠죠? 막차 시간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