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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클린봇’ 도입… AI가 한줄평 속 혐오 표현 자동 감지한다
- URL: https://www.sharehows.com/139765/
- Published: 2025-05-19T11:28:48.000Z
- Updated: 2026-09-03T09:16:58.000Z
- Description: AI로 부적절한 표현 필터링하는 ‘클린봇’
- Author: 뉴스 큐레이션
- Tags: 테크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서 리뷰는 때때로 독서만큼이나 중요한 정보이다. 그런데, 리뷰 창이 비난과 혐오 표현으로 얼룩진다면? 책을 고르는 기쁨이 피로감으로 바뀌는 건 시간 문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AI 기술을 활용해 독자 리뷰 내 혐오 표현을 자동 감지·필터링하는 ‘클린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작가나 책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차별적 표현 등을 사전에 차단해, 보다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도입된 ‘클린봇’은 예스24가 축적한 20여 년간의 리뷰 및 한줄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문맥을 분석해 부적절한 표현을 감지하고 해당 내용을 자동으로 숨긴다. 감지 대상은 단순한 욕설이나 비속어뿐만 아니라 폭력적·차별적·혐오적인 어휘까지 포함된다.

![](https://www.sharehows.com/content/images/202505/139765_45012_3124.jpg)

예스24, AI로 부적절한 표현 필터링하는 ‘클린봇’ 도입

클린봇 기능은 도서 상세 페이지의 ‘한줄평’은 물론, 작가 페이지 내 ‘작가에게 한마디’ 영역에도 적용되며, 사용자 설정에 따라 해당 기능을 끄고 숨김 처리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연간 등록되는 한줄평만 약 150만 건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리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보다 건전한 정보 공유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24 커뮤니티팀 유서영 팀장은 “도서나 작가와 무관한 혐오 표현이 독자의 탐색 경험에 불필요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정확하고 건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도서를 선택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스24는 이번 시스템이 서점 업계 최초로 도입된 AI 기반 혐오 표현 감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향후 타 플랫폼의 운영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