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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 도시, 시드니를 달리는 특별한 방법
- URL: https://www.sharehows.com/140456/
- Published: 2026-07-02T13:30:39.000Z
- Updated: 2026-08-31T03:56:17.000Z
- Description: TCS 시드니 마라톤이 제안하는 러닝 투어리즘… 랜드마크와 해안선 품은 대표 코스 7선
- Author: 뉴스 큐레이션
- Tags: 여행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 도시로 우뚝 선 시드니가 전 세계 러너들을 위한 역동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오는 8월 열리는 'TCS 시드니 마라톤'을 앞두고 달리며 도시를 경험하는 '러닝 투어리즘' 트렌드에 맞춰 시드니의 다채로운 러닝 명소 7곳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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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S 시드니 마라톤, 뉴사우스웨일즈주

올해로 메이저 대회 합류 후 두 번째를 맞이하는 TCS 시드니 마라톤 2026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된다. 시드니는 남반구 유일의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 대회 개최지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라이브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꼭 대회가 아니더라도 청정 하버와 해안선, 도심 공원이 어우러진 시드니는 사계절 내내 러닝과 미식, 문화를 함께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

시드니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대표적인 러닝 코스 중 첫 번째는 블랙와틀 베이 런이다. 글리브 포어쇼어 산책로를 따라 바이센테니얼 파크와 시드니 수산시장 사이 편도 2.2km를 달리는 코스로, 안작 다리와 도심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달리기를 마친 후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이나 피시 앤 칩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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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와틀 베이 공원, 뉴사우스웨일즈주

넓은 녹지를 선호한다면 시드니 동부의 센테니얼 파크랜즈가 좋다. 현지 러너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3.5km 순환 코스인 그랜드 드라이브를 뛰다 보면 푸른 잔디광장과 호수, 역사적인 건축물이 차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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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니얼 파크랜즈, 뉴사우스웨일즈주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바랑가루 리저브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로 이어지는 편도 3km 코스를 추천한다. 월시 베이와 하버브리지, 현대미술관을 지나며 시드니의 핵심 전경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코스를 반대로 달려 바랑가루 마리나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하며 땀을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짧지만 강렬한 풍경을 원한다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맥쿼리 부인의 의자까지 달리는 편도 1.5km 코스가 알맞다. 왕립 식물원의 거대한 무화과나무 사잇길을 지나며 하버브리지와 푸른 항구를 조망하는 클래식한 시드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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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왕립 식물원, 뉴사우스웨일즈주

태평양의 탁 트인 대양을 품고 달리는 본다이에서 쿠지 해안 트랙은 편도 6km의 절벽길 코스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고 해변 수영장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봄철에는 '스컬프처 바이 더 씨' 야외 조각 전시가 열려 예술적인 풍경까지 더해진다.

한적하고 이국적인 정취를 원한다면 로즈 베이에서 왓슨스 베이까지 이어지는 5.5km의 허미티지 포어쇼어 트랙이 훌륭한 선택지다. 고급 주택가와 비밀스러운 해변을 지나며 샤크 아일랜드를 바라볼 수 있고, 밀크 비치에서의 수영이나 파슬리 베이 현수교를 건너는 이색적인 경험 끝에 아름다운 해안 마을인 왓슨스 베이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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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티지 포어쇼어 워크, 뉴사우스웨일즈주

마지막으로 현지인들의 여유로운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더 베이 런은 아이언 코브 해안을 따라 도는 7km 순환 코스다. 평탄한 지형 덕분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으며, 펠리컨이 날아다니고 카약을 즐기는 이웃들의 풍경을 바라보며 뛸 수 있다. 아이언 코브 브리지를 건널 때 마주하는 이너 하버의 전망도 일품이며, 러닝 전후로 인근 골목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