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Bvlgari)가 이탈리아의 뜨거운 여름 감성과 정교한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담아낸 2026년 신규 타임피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로마의 여름을 형상화한 '불가리 불가리', 스포티한 감각의 '불가리 불가리 알루미늄', 그리고 초박형 기술력을 자랑하는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까지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각 컬렉션마다 불가리 특유의 대담한 컬러 활용과 독창적인 소재,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정밀함이 단연 돋보인다.
로마의 아름다움을 마더 오브 펄로 채우다: 불가리 불가리
1975년 첫 탄생 이래 불가리의 정체성을 대표해 온 '불가리 불가리(Bvlgari Bvlgari)' 컬렉션은 이탈리아 여름의 반짝임을 담은 두 가지 모델로 새롭게 찾아왔다.

33mm 크기의 다이얼에 수작업으로 완성한 '마더 오브 펄 마케트리(marquetry)' 기법을 적용해 핑크와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약 400개의 미세한 자개 조각을 오차 없이 배치해 고대 로마 저택의 모자이크 예술을 현대적인 미니어처 프레스코화처럼 재해석했다. 다이얼 위에 올려진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는 은은한 자개 광채와 어우러져 한층 우아한 빛을 발산한다.
한여름의 경쾌한 스포츠 시크: 불가리 불가리 알루미늄

1998년 알루미늄과 러버라는 과감한 소재 조합으로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패러다임을 바꾼 '불가리 불가리 알루미늄(Bvlgari Bvlgari Aluminium)'은 올여름을 겨냥해 완벽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직경 40mm의 브러시드 알루미늄 및 티타늄 케이스, 러버 브레이슬릿의 조화가 매력적인 이번 신제품은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주는 '화이트 모노크롬' 모델과 함께, 깊고 선명한 블루 선레이 다이얼이 돋보이는 '블루 에디션'이 함께 출시된다. 특히 블루 버전은 전 세계 500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두 모델 모두 42시간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는 B77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모노크로매틱 블루의 독보적 존재감: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
세계 최박형 워치 기록을 연이어 경신해 온 불가리의 워치메이킹 기술 결정체, '옥토 피니씨모(Octo Finissimo)' 컬렉션은 최초로 모노크로매틱 블루 컬러를 입은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을 선보였다.

2021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최고 영예인 '황금바늘상(Aiguille d’Or)'을 수상했던 명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블루 PVD 코팅을 더한 티타늄 케이스와 동일한 톤의 다이얼,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복잡한 기능을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풀어낸 다이얼 디자인 덕분에 데일리 워치는 물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탁월한 세련미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