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짓고 추석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4일 ‘인턴’의 9월 16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 및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2015년 국내에서만 36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동명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적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신작이다.

영화 ‘인턴’은 창업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회사의 열정 과부하 CEO '선우'(한소희)와 경력 37년 차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만나 벌어지는 세대 공감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만약에 우리’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직장 내 세대 간의 갈등보다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하는 섬세한 관계성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민식의 아날로그 감성 X 한소희의 트렌디 CEO ‘예측불가 케미’
이번 신작은 한국 영화계의 레전드 최민식이 37년 차 인생 경력을 지닌 실버 인턴 역을 맡고, 독보적인 스타성의 한소희가 일밖에 모르는 3년 차 새내기 대표로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원작이 뉴욕 브루클린의 자유로운 스타트업 환경을 그렸다면, 한국판 ‘인턴’은 한국 특유의 고밀도 오피스 문화와 판교·성수동 스타일의 트렌디한 일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미국식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한국 고유의 조직 문화, 야근, 예의범절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격차가 한국판만의 새로운 재미 요소로 작동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나란히 출근길에 나선 기호와 선우의 대비되는 모습과 함께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문구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1차 예고편에서는 부대표(김준한)와의 면접에서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출근한 기호가 책상 위에 오란다와 보온병을 챙겨놓고 신조어 '감다뒤'의 뜻을 검색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원작의 검증된 스토리에 한국적 정서와 오피스 현실이 더해진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