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 있거나 슬픈 일, 화나는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있죠. 그런 사람의 특징은 바로 대화하는 법을 안다는 것. 앞으로 알려드릴 7가지만 기억한다면, 나도 주위 사람에게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어요!

국립국악원

끝까지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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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 한다는 것이 말을 잘 하는 걸 의미하지 않아요. 아무리 말을 잘해도 자기 얘기만 하거나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하고는 대화하고 싶지 않죠. 상대방이 자기의 얘기를 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사람이 훨씬 매력적이에요.

적절히 맞장구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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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구 치는걸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딱 이 3가지만 하면 돼요. ‘정말?’ ‘그래서 어떻게 됐어?’ ‘좋았겠다! or 화났겠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며, 상대와 같은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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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소한 이야기에 나보다 더 놀라고, 화내고,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죠. 이런 사람과 대화하고 나면 내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닌데 더 큰 위로를 받은 느낌이 들어요.

눈빛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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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 효과’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거에요. 거울처럼 그 사람을 따라하는 행동이 친밀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상대의 눈을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내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할 거에요

스마트폰의 알림도 무시하며, 상대에게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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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얘기하는데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하품을 하고, 다른 것에 신경 쓴다면 무시 당하는 느낌이 들죠. 속으로는 지루하더라도 그 사람과 멀어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티 내지 마세요.

상대가 말할 타이밍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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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을 안다는 건 일종의 센스죠. 상대방의 입이 간지러운 순간을 알아채면 돼요. 예를 들어 대화 주제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친구가 있다면 ‘너도 예전에 이런 일 있지 않았어?’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질문을 하는거에요. 마치 토크쇼 MC처럼 말이죠.

기분 좋게 만나고 적당한 거리를 둘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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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 한 번 대화를 하면 다시 보지 않을 것처럼 뽕을 뽑는(?) 친구들이 있어요. 밥 먹으면서 얘기하고, 카페 가서 얘기하고, 술 마시면서 얘기하고.. 다음번에 만나면 할 얘기가 없거나, 같은 얘기의 반복일 거에요. 딱 즐거운 만큼만 대화하는 것도 능력이에요.

관계를 맺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건 대화에요. 대화가 끊기면 그 관계는 지속되지 않죠. 연인 사이, 친구 사이, 가족끼리도 말이에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나 화해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연락해서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