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밤에 잠자기 전 PC나 스마트폰 사용은 비만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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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들기 전 블루라이트 때문에 뇌가 아침이 왔다고 인식해, 수면 호르몬분비와 식욕 억제 호르몬분비를 감소시킨다. 휴대폰 충전 시 나오는 불빛이나 창 밖의 빛 등에서도 블루라이트가 방출되며, 자는 동안에도 호르몬에 영향을 끼친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등을 사용하고 침실을 최대한 깜깜하게 해놓고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게 다이어트에도 좋다.

어릴 때 수면 부족이 성인비만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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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일수록 식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감소해 비만 위험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성인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어린이의 수면 부족은 10년 후에 나타난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10시간 이상 수면한 그룹과 9시간 미만으로 수면한 그룹을 비교했을 때 9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한 어린이 쪽이 10년 후 두 배 가까이 비만율이 높았다.

분노 다이어트? 화를 내면 식욕이 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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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도덕에 반하는 행위에 화를 내면 식욕이 감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사람이 화가 나면 입맛이 없어진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혹시 아침마다 뉴스도 정치, 사회면 위주로 본다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

단, 속으로 삭히며 스트레스를 쌓는다면 오히려 단 음식이 땡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테트리스를 하면 굶주림을 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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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리스는 빠르게 움직이는 시각적 게임이며, 형태 및 배치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야 한다. 즉, 테트리스를 하는 동안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인식’하는 뇌의 부분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희미해 진다는 것.

심심할 때나 브라우니, 마카롱, 츄러스, 핫쵸코 등 주전부리가 막 먹고 싶을 때 테트리스를 하면 그 공복감을 눈속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마를 30초 정도 두드리면 식욕이 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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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고도비만 상태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식욕 강도’에 대한 실험을 해 보니 이마, 귀, 발가락 등을 두드린 후엔 식욕이 감소한다는 데이터를 얻었다고 한다.

그 중 이마를 두드리는 행위가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약 10%정도 식욕이 줄어든다고 하니 나머지 90%만 이성으로 참아낸다면 다이어트에 성공 할지도 모른다.

지금이 가장 살찌기 쉬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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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가공 식품 등의 보급과 함께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에 넣기 쉬워져 필요 이상으로 먹고 있다. 이런저런 도구와 재료가 부족해 요리를 해 먹는 것만 해도 시간이 어느 정도 걸렸던 시대일수록 뚱뚱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싸고 쉽게 모든 걸 구할 수 있고 가공, 인스턴트 식품이 풍부한 요즘이야말로 가장 살찌기 쉬운 시대가 아닐까? 마트, 편의점 등에 붙어있는 각종 행사 문구에 현혹되어 생각보다 많이 사게 되는 충동 쇼핑을 자제하고, 계획적이고 현명한 식료품 쇼핑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겠다.

그러기엔 딱딱딱 제품 별로 분류되어 있는 온라인 쇼핑이 좀 더 유리해 보인다.

글.티켓몬스터 커뮤니케이션팀 ‘김정훈’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