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들어가 처음으로 과 친구들을 만나는 중요한 자리가 바로 OT(새터)죠? 하지만 가기전에 뭘 준비해야 하고, 가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전 지식은 없기 마련! 지금 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심장이 쫄깃한 기분을 느끼고 있을 새내기들을 위해 대학 OT(새터) 제대로 즐기는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꾸민 듯 안꾸민듯 적당한 패션

orientation (1)
꾸민 듯 안 꾸민 듯 수수하게! 그렇지만 깔끔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아요.
첫인상이 오~~래 기억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1. 깔끔하고 흐트러짐 없이 샤랄라 원피스에 스모키 화장 +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는 건 아니겠지??!!!
2.위 아래 청청 패션은 용서받지 못해요. 그렇게 입고 가는 순간 당신은 oo과의 레전설이 될거임…

술 게임 미리 알아가기

orientation (2)


첫(?) 술자리라 많이 설레겠지만 OT에선 빠지지 않는 술게임 정도는 미리 연습합시다. 남들 다 잘 하는데 혼자만 잘 몰라서 우물쭈물 댄다면 벌주는 전부 당신의 몫! 혼자 흉하게 취해 일찌감치 뻗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연습해서 신~나게 게임을 즐겨 보아요!

대표적인 술자리 게임으로는 경마게임, 의리게임, 팅팅탱탱 프라이팬 놀이, 손병호 게임, 더 게임 오브 데쓰, 타이타닉, 공동묘지 등등 수많은 게임들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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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 여고를 나온 사람들은 수많은 이성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하게 돌아가기 마련! 하지만 OT에서 만큼은 이성에게만 관심 가지면 안돼요~ 왜냐! 대학은 연애만 하려고 가는데가 아니니까요~ 남녀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친해지려 노력해야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순조롭고 편~해 질 거에요:)
특히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와 잘 지내야 소문도 좋게 나고 인정받는다는 사실!^^

선배 얘기 귀담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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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고 떠들고 노는 데만 열중하지 말고 선배들의 얘기를 유심히 들어봐요.
학교생활 팁부터 좋은 수업, 조심해야 할 교수님까지 알짜배기 정보들을 쏙쏙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까요:)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땐 리액션이 중요해요! “아~ 정말요?” “우와~ 신기하다!!*_*”

자기소개 짧고 굵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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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00고등학교 졸업한 몇 살 누구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개할건가요?
자기PR이 중요한 시기, 간단하지만 기억에 남는 자기소개 준비로 얼굴도장 확실히 찍어 보자구요:)
예시멘트 1)OOOO(학과이름)계의 별이 되기 위해 나타난 저는 ooo입니다!(손키스를 날린다.)
예시멘트 2)제가 이래뵈도 사람을 해치진 않아요. 걱정말고 막 다뤄 주세요.(응?)
예시멘트 3)제가 누군지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술자리에서 하면 좋은 게임은 또 어떤게 있을까요?! 댓글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 감사!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