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대외활동의 꽃이라는 공모전 준비 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1도 안 잡히는 분들 주목해보세요! 그런 분들은 위해 피플게이트가 준비한 또 하나의 시리즈 < 공모전의 신이 되는 법> 이번 시리즈는 이화여대의 유일한 실전형 마케팅 학회 이목(EMOC)과 함께했어요~ 알아볼까요? : D
<수상이력>
이목(EMOC) 16기가 실제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례들과 함께 알아보는 공모전의 신이 되는 방법!
그 첫 번째 이야기 (분석 편)
공모전의 첫 단계, 분석! 분석이 튼튼해야 좋은 기획서가 나오는 법!
<분석의 기본 구조>
① 자료 조사
② 문제 도출
③ 문제 해결
이 세 가지 먼저 머릿속에 넣어두시고 시작합니다! : )
출처: 피플게이트
자료 조사
먼저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은 신뢰도 있는 자료 조사가 중요해요.
TIP ① 다양한 자료를 다양한 곳에서 찾아라
<시장 분석, 자사분석, 경쟁사 분석, 소비자 분석>으로 이루어지는 자료 조사 단계! 이 부분을 모두 꼼꼼히 조사해야 해요!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무슨 자료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른다는 것.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구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브랜드명, 찾으려는 자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새해보세요. (ex: 이목 컴퓨터 시장 점유율 등)
또 자사와 경쟁사의 홈페이지, 최신 뉴스, 블로그, SNS, 소셜 매트릭스, 자체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조사하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도출하는 것이 가능해지는데요.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모든 자료가 내 기획서에 필요한 것은 NO! 내 논리에 꼭 필요한 자료만 선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TIP ② 자료의 신뢰도를 높여라
기업에서 좋아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바로 ‘수치’를 활용한 것이에요. 때문에 객관적인 수치 자료가 필요할 땐 공신력이 있거나 신뢰도가 보장된 곳에서 찾아야 하죠.
금융감독원, 통계청 같은 정부기관이나 산업 내 관련 기관 또는 삼성경제연구소, LG 연구소, KB 경영연구소 등의 기업 연구소에서 찾으면 나의 논리를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어요~
문제 도출법
첫 단추를 잘 꿰매야 한다는 말이 있죠. 기획서도 어떤 문제를 도출하느냐에 따라 평범한 기획서가 될 수도, 차별화된 기획서가 될 수도 있는 법이죠.
TIP ① 경쟁사- 같은 제품군에서만 경쟁사를 찾지 말라!
흔히들 같은 산업 내에서만 경쟁사를 찾아요. 시야를 조금만 달리하면 색다른 경쟁자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볼까요?
이목이 분석한 커피믹스 시장의 경쟁사를 보면 같은 커피믹스 시장 상품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까지 경쟁사로 바라보았어요.
TIP ② 자사-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공모전에서 많이들 간과하는 부분인데요. 내가 CEO라면 담당자라면 어떤 목적으로 이러한 공모전 주제를 냈을지 고민해보세요! 기업의 핵심 역량, 비전과 맞는지 생각해볼 것.
역지사지, 공모전 합격의 필수 마인드랍니다.
TIP ③ 소비자- FGI를 활용하라!
FGI (Focus Group Interview)는 흔히 쓰이는 소비자 조사법의 하나랍니다. 자료가 없거나 타겟에 대한 인터뷰가 부족할 경우 이러한 자체 설문조사가 효과적이죠.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자료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으며, 소비자의 행동 패턴도 읽어낼 수 있어요. : )
문제 해결
TIP ① 트렌드에 예민해져라
신시장, 소비자, 기술, 주최사가 진출하지 않은 분야의 트렌드 등을 이용해서 전략을 수립하고 시너지효과를 예상한다면 관심을 끌 수 있겠죠?
▲ ‘액티브 시니어’라는 소비자 트렌드에 ‘사진’이라는 자사의 역량을 연결한 사례
(참고! 2016년 주목할 트렌드 : 관계 마케팅, 마케팅 자동화, 위치 기반 마케팅, 가상현실, 단기간 마케팅, 사물 인터넷 등)
TIP ② 마케팅 권워자의 어깨를 빌려라
직접적으로 콘셉트의 방향을 전달할 때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저서를 인용하거나, 인터뷰, 그 사람들의 이론을 사용해 보세요.
TIP ③ 벤치마킹, 케이스스터디 (Case Study)를 하라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선례를 통해 적절하게 풀어내거나 성공한 마케팅 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보는 것도 좋아요!
이 모든 것을 좀 더 IMPACT있게 전달하려면?
인트로(Intro) 페이지를 넣어라.
처음 기획안 시작 시 인트로 페이지를 넣으면 추후 기획안의 전체적인 방향을 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죠. 물론 전체 기회 안의 설득력 또한 높여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기획안은 보고서가 아닙니다.” 많은 자료를 넣었다고 좋은 기획서가 되는 것은 아니죠. 자신만의 인사이트 (Insight)가 없는 기획안은 앙금 없는 찐빵과 다름없답니다.
< 이목 (EMOC)이 궁금하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D >
이제 탄탄해진 분석 다음에 해야 할 것은 뭐다? 바로 기획안의 꽃 ‘콘셉트’을 잘 잡는 것!
❍ 마케팅 공모전 TIP! [컨셉 편] – 보러 가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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