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냉방병! 냉방병을 예방하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시원한 건 좋지만 에어컨 바람으로 여름 감기라 불리는 냉방병에 걸리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 오늘은 냉방병에 걸리는 이유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해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거나 사무실 내 먼지와 사무기기에서 발생하는 공기 오염을 들 수 있어요. 이 두 가지 이유로 위장 운동기능이나 호르몬 분비 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고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 거랍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몸이 춥고 쑤시는 근육통, 머리가 띵 한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까지 동반한다고 하는데요.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온도유지
실내 기온과 실외 기온의 차이가 5도를 넘지 말아야 하고 실내 기온은 25도에서 28도를 유지하는게 좋아요.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1시간마다 환기를 시켜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건 필수! 공기 순환으로 코막힘, 두통 등의 증상을 예방하세요.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 키우기
냉방병으로 인해 감기 증상이 시작되면 운동은 잠시 멈추는게 좋아요.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지만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지나친 운동은 징후들을 악화 시키거나 더 오래 고생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바깥공기를 쐬는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근육 수축을 막는게 좋답니다.
겉옷 준비하기
여름이라고 반팔만 입고 다니면 냉방병에 걸리기 쉬워요. 사무실, 버스 등은 장기간 냉방을 하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 자켓, 남방 등 겉옷을 지참하는게 좋아요. 버스 안에서 가동되는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해야겠죠?
에어컨 청소
에어컨 내부는 각종 세균의 서식처에요. 쌓인 먼지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답니다. 적어도 2주에 한 번씩 필터도 자주 청소하고 교체해주는게 좋아요. 에어컨은 1시간 정도 가동하고 30분 정도 정지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몸 따뜻하게 하기
여름이라고 차가운 음식만 먹는건 몸에 좋지 않답니다. 찬 음료보다는 따스한 물이나 차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중요해요. 잠을 잘 때에도 배를 따뜻하게 이불을 덮고 자야 하는 점! 잊지 마세요.
비타민 섭취
냉방병 증상이 보이기 시작할 때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은 필수!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키위, 블루베리를 섭취하는게 도움이 돼요. 아침식사를 하는게 좋지만 식욕부진 증상이 보이면 과일 스무디를 만들어서 보충해줘도 좋겠죠?
신체리듬 유지
낮이 길고 밤이 짧아진 여름에는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워요. 신체리듬이 흔들리다 보면 면역력도 떨어지기 쉬운데요. 식사시간과 수면시간을 최대한 일정 시간에 하는게 좋아요. 실내에만 있는 경우에는 짧은 시간이나마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
혈액순환은 필요한 영양분을 장기와 세포에 전달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혈액순환이 안되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심할 경우에는 뇌혈관 질환과 같은 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 해야해요.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해보세요. 혹은, 샤워를 할 때 물의 온도를 높이거나 사우나에서 땀을 한번 쫙! 뺀다면 혈액순환은 걱정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