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제주도와 비슷한 올레길이 있습니다. 바로 가라쓰 올레길인데요. 이외에도 규슈에서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국립국악원

1. 가라쓰 코스

히토미사키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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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장소는 히토미사키 산책로인데요. 제주도의 올레길과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걷기도 좋고 바닷가가 있어 경치도 정말 좋다고 하네요 :)

나고야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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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을 걸어 다리를 건너면 나고야 성터에 갈 수 있는데요. 히토미사키 산책로와는 또 다른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소라구이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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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 코스에는 소라구이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내장을 떼어내고 먹으면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산책하고 출출할 때 들려서 소라구이 맛보면 참 좋겠죠?

2. 우레시노 코스

곤겡불상과 13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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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노 올레 코스 1번 지역에 가면 곤겡불상과 13보살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넓게 펼쳐진 녹차밭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22세기 아시아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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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스팟에서는 22세기 아시아의 숲이 보이는데요. 계절에 따라서 나무가 핑크색으로 보일 때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

씨볼트의 족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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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레시노 코스의 꽃 씨볼트의 족탕이 있는데요. 산책으로 뭉친 다리를 풀어주기 좋을 것 같아요!

3. 다케오 코스

상급자용 A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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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코스는 상급자용 코스로 로프를 이용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요. 상급자용 코스인 만큼 경사가 있어서 올라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사가 시내의 전경이 다 보인다고 하는데요. 힘들게 올라간 만큼 뿌듯함도 많겠죠?

일반인용 B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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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에서는 3000년 된 나무가 가장 유명한데요. 오래된 만큼 그 크기가 상당히 크고 멋있습니다. 또한 다케오 신사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용 코스이다 보니 천천히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케오온천 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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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오 온천 누문은 다케오 코스가 끝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 도착점’이라고 써져 있는 표지판도 볼 수 있는데요. 한국어로 쓰여 있다니 신기한 것 같아요. 다케오 온천에서 산책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