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골목여행!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골목골목에 숨은 보물이 많은 창신동 골목을 소개해요~ 출사를 가도 좋고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도 많으니 알차게 둘러보기 좋아요 :D

1. 봉제거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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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봉제거리 박물관’

골목 곳곳에 봉제 과정이나 용어 등 봉제에 관련된 내용들이 적혀있다. 그래서 골목 전체를 활용한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실제로도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 오토바이가 골목을 자주 오가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실제 봉제 박물관은 2017년 9월 착공 예정이니 참고!

2.돌산밑 절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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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당시 옛 서울역, 서울시청, 조선총독부를 지을 때 건물의 재료인 화강암을 채취당한 곳이다. 이후 사람들이 채석장 인근에 토막집을 짓고 살아서 지금의 독특한 외관을 가지게 되었다.

3.달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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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에 있어서 달커피! 카페가 작지만 낙산 언덕 위에 다달았을 때 너무 반가웠다. 아늑하고 평온한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서~

4.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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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에서 촬영한 다양한 명소들이 많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의 집, 최근엔 드라마 <도깨비> 써니의 집. 이곳은 당고개 공원 주차장으로 가면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의 집은 달커피 뒤편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영화 <숨바꼭질>의 촬영지이고 다양한 영상에 많이 나와 유명한 ‘동대문 아파트’. 동묘역에서 더 가깝다. 실제 거주민들이 있으니 조용히~

5.안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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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사찰의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이 곳은 1889년 창건된 조선 후기 왕실의 원당이다. 서울 전통사찰 중에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