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한다.

에이리언

에이리언이 돌아왔습니다.

SF 영화사에 한 획을 긋는 걸작.

에이리언 시리즈의 대장정 그 끝판왕이 찾아옵니다.

에이리언1, 프로메테우스, 마션 등을 연출한 SF 영화의 전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에이리언 시리즈로 귀환했습니다.

“관객들을 계속 긴장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게 핵심이다.”라고 말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은 더욱 심오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에이리언을 선보입니다.

서기 2014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식민지 개척을 위해 ‘커버넌트’호는 우주로의 탐험을 떠납니다.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이상한 신호가 오자 커버넌트호 선원들은 계획을 변경, 그 곳을 먼저 탐사하기로 하죠.

행성에는 지구의 것과 같은 ‘밀’이 자라고 있지만, 그 어떤 생명의 흔적도 찾을 수 없습니다.

희망을 가진 신세계일 거라는 생각과 달리 행성은 갈수록 어둡고 위험한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밝혀지며 사람들은 목숨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해야 합니다.

거대하고 정교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에이리언 시리즈는 ‘에이리언’과 여전사 ‘리플리’의 대결 구도를 유지한 채 다양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에이리언 커버넌트에서는 리플리를 잇는 새로운 여전사, 다니엘스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과학자인 다니엘스는 새 행성에서 개척민들의 생명을 지속시키는 책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연속되는 위기의 상황을 겪으면서 점차 강인한 여 전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죠.

바로 AI입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AI 월터는 인류 최후의 걸작이라 불리며 대원들의 목숨을 건 탈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작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의 탄생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면, 에일리언 커버넌트는 ‘누가 에이리언을 만들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끝판왕!

영화 내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스토리.

2017년 5월, 최고의 SF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미세먼지를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