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는 3줄 기타를 소개합니다.

국립국악원
루그

기타를 배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간단한 코드야 금방 배우지만 조금만 어려워져도 손가락이 엉겨서 커다란 벽에 부딪히게 되죠.

어른도 이럴지언데 아이들에게 그 벽은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6줄의 절반인 3줄로 구성된 기타가 있습니다.

Loog mini와 Loog pro가 그 주인공입니다.

우선 3줄이라 코드를 배우고 연주하기 쉽습니다.

우쿨렐레와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루기도 쉽죠.

또한 글자를 배우듯 코드가 그려진 카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Loog Mini는 3세 이상의 아이들은 위한 모델이며,

Loog Pro는 8세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적합합니다.

Loog pro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두자기 모델로 나눠져 있죠.

이 재미난 기타는 아이들뿐 아니라 악기를 새로 배우려는 어른들이나 기존에 기타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Loog Mini는 69달러, Loog Pro 어쿠스틱은 149달러, Loog Pro 일렉트릭은 179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