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한국인)’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는 ‘위안부’의 존재를 증명할 영상을 5일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인 ‘위안부’를 증명할 문서·사진·증언 자료는 많았지만 영상 자료는 처음입니다.
미군이 촬영한 18초짜리 영상에는 1944년 중국 송산에서 미·중연합군 포로가 된 한국인 ‘위안부’를 포함해 여성 7명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여성들의 옷차림과 얼굴은 이미 공개됐던 중국 송산지역 ‘위안부’ 포로 사진자료에 나오는 인물들과 일치합니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