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 처지고 몸이 무거운 여름. 잠들기도 쉽지 않은데요. 그럴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가위! 얕게 잠들었을 때 몸에 마비가 오는 증상을 가위눌린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때 오는 공포감은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가위가 눌렸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일단 기절한 척을 한다.
차라리 기절을 진짜 하면 좋은데…
2. 난 아무런 잘못이 없으니 결백을 주장해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앞에 귀신이 나타난 이유를 모르겠다면? 아무래도 귀신이 실수한 것 같다고 주장합니다.
3. 철저하게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
우리가 반응을 하기 때문에 더 무서운 걸 수도 있습니다.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으면 귀신이 지쳐서 나가떨어진답니다.
4. 새끼손가락, 발가락 등을 움직여 마비를 풀어준다.
마비 푸는 꿀팁! 새끼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말단 부위를 조금씩 움직이면 다른 부위의 근육이 반응하여 움직일 수 있는 부위가 점점 넓어진답니다.
5. 바로 다시 잠들지 않고 몸을 좀 움직인 후에 눕는다.
바로 잠들게 되면 다시 가위에 눌릴 확률이 커요. 귀찮더라도 움직여서 스트레칭도 해주시고 물도 한 모금 마시면 남은 시간은 편한 잠을 주무실 수 있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