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쉐어하우스가 준비한 숫자로 되새겨 보는 광복절! 지난 역사의 아픔과 조상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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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이라고도 불리우는 을사조약은 외교권 포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실질적으로 국가의 주권을 상실하는 의미를 갖는 조약이었는데요. 이 조약을 체결시킨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을 두고 을사오적이라고 합니다.

광복절

한일신협약이라고도 불리우는 정미7조약은 일본의 감독기관인 통감부를 통해서 법령을 제정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대한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시키는 불평등 조약입니다. 정미7조약은 을사조약 이후  2년이 지나 체결되었는데요. 이에 찬성한 송병준, 이병무, 고영희, 조중응, 이재곤, 임선준, 이완용을 두고 정미칠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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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은 1919년 3월 1일 학생 그룹이 민족대표에게서 받아온 기미독립선언서를 탑골공원에서 낭독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요. 곧장 서울을 비롯해 7개 도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민중항일운동이 되었고 그 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계기이자  헌법에도 계승하고 있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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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역사적인 순간들이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15일로 지정되었는데요.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은 1948년 8월 15일, 첫 지하철인 1호선(종로선)의 개통은 1974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은 1987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는 1995년 8월 15일에 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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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민들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었음에도 그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요. 당시의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을 뿐더러 라디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매우 적어 해방의 소식이 제대로 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일본 경찰 등의 군권력이 잔존도 소식이 퍼지는 걸 더디게 했죠.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서 독립의 사실이 널리 퍼졌고 8월 16일, 민중들은 본격적으로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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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910년 8월 29일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당하고 시작된 일제감정기로부터 35년이 지나 1945년 8월 15일 해방되며 그 이후로 72년이 지난 2017년 8월 15일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