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미야… 이게 다 무슨 일이니… 어지를 줄만 알고 치울 줄은 1도 모르는 룸메 한소미…


첫 번째 방법, 좋게 좋게 대화로 풀어 보기! 근데 이게 통할 애였으면… 그래 사람은 타일러서 고쳐 쓰는 거 아니랬어… (포기)



두 번째 방법, 그래 적어도 사람이라면 (?) 가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했을 때 들어 먹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내가 정말 안일하다고 느끼는 순간…


세 번째… 룸메가 달라질 것 같지 않다면 내 공간만이라도 사수하자!!! 양심적으로 침대는 내가 쓰기로 하고 구역을 나눴는… 데? 왔다 간 자리마다 쓰레기 (분노)


네 번째 방법은 ‘치사하긴 하지만 확실한’ 것으로 ㅡㅡ!! 똑같이 당해 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옛 선조들의 말씀을 듣고, 작정해서 어지르기! 근데 쟤 왜 꿈쩍도 안 하니?ㅋ


내가 진짜 이 방법은 안 쓰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너는 ㅋ “다 갖다 버리겠다” 전법으로 정신 번쩍 들게 하기!!!!!! 그러니까~ 진짜 버리기 전에 정리 잘 해라, 엉?!!
다들 같이 쓰는 공간은 깨끗하게 해 두고 살기 약속 XD